후쿠오카는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처음 가셔도 크게 낯설지 않으실 거예요. 비행기로 1시간 반 정도 걸리고, 시차도 없고, 음식도 입맛에 잘 맞는 편이에요. 다만 서울보다 훨씬 따뜻한 남쪽 지역이라 11월 말 날씨는 차이가 좀 있어요.
11월 말 후쿠오카는 한국의 10월 중순에서 말쯤 날씨라고 보시면 돼요. 낮 기온은 대체로 14~17도, 아침저녁은 7~10도 안팎이라 서울의 늦가을보다 한결 포근해요. 일교차가 있으니 얇은 겉옷이나 가디건을 겹쳐 입을 수 있게 준비하시면 좋고, 이 무렵이 단풍 시기라 다자이후나 근교 명소 구경하기에도 좋아요. 가끔 비가 오는 날도 있어서 접이식 우산 하나 챙기시면 편해요.
태풍은 걱정 안 하셔도 돼요. 태풍철은 보통 6월부터 10월 초중순까지이고, 11월 말은 이미 시즌이 끝난 뒤라 거의 올 일이 없어요. 혹시 모르니 출발 직전에 일기예보만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