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 줄었는데 유럽이나 아세안 시장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상반기 자동차 수출은 줄었는데 대신 유럽이나 아세안 지역 수출은 늘었다고 기사에 나오더라구요 이게 시장 다변화가 실제로 잘 되고 있는 거라고 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일시적인 흐름인 건지 모르겠어요 업계에서는 이걸 어떻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자동차 수출이 줄었다는 뉴스가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또 다른 쪽에서는 유럽이나 아세안으로 물량이 늘었다는 얘기도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시장 다변화가 어느 정도 성과를 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흐름이 단순히 일시적 반짝인지 아니면 구조적 변화인지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유럽 쪽은 친환경차 규제 강화에 맞춰 전기차 중심으로 진출이 확대되는 거라 긍정적인 신호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아세안 시장은 인구와 성장세가 뒷받침돼 잠재력이 큰데 아직 인프라나 구매력 차이 때문에 안정적 대체시장으로 자리잡기엔 시간이 걸린다고 봅니다. 그래서 수치만 보고 성급하게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자동차 수출이 줄었지만 유럽과 아세안 쪽은 친환경차 수요가 늘면서 물량이 올라간 건 맞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시장 다변화 성과로 보긴 하지만 아직 안정적인 추세라기보단 환율, 현지 정책, 경쟁 구도에 따라 출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전기차 보조금 제도나 통상 규제가 바뀌면 수출 흐름도 금방 달라지기 때문에 기업들이 완전히 대안시장으로 확신하기엔 이른 상황입니다. 그래도 기존 미주 의존도를 조금씩 분산시키는 의미는 분명히 있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는 2024년 통계에서 약 270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였는데 이 중에서 절반이 미국시장일 정도로 그만큼 중요하고 거대한 시장입니다. 그동안 한미FTA를 기반으로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막대한 이익을 누려왔는데 트럼프가 자동차 제품에 많은 관세를 부과하여 상당히 주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유럽지역 전체를 보더라도 70만대가 채 되지 않으며 미국 단일 시장을 대체하기는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과거처럼 러시아나 새로운 곳으로 최대한 다변화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자동차 수출이 대미 관세의 영향으로 어느정도 감소추세로 전환되는 것이 예상되고 실제 지표도 그렇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시장의 진출은 어느정도 강제되어있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유럽이나 아세안시장에서의 수출증가가 뚜렷하게 이어진다면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환율 변동, 미국·중국 같은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때문에 전체 수출이 줄었지만, 그 공백을 다른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메우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유럽은 전기차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아세안은 인구와 소득 증가로 자동차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서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단순히 우연이나 일시적 현상이라기보다는, 그동안 꾸준히 다변화를 모색한 결과가 조금씩 드러나는 과정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현재 미국의 수출분에 대하여 줄어든 만큼 매출이나 수출대수가 증가한 것이 아니기에 실질적으로는 결국 감소하였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자동차는 미국 수출분이 결국 수출에 대한 절대비중을 차지하기에 이에 대하여 만족하는지 여부가 중요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