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후에 달러환율이 어떻게 될까요?
어제 관세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 되자마자 달러환율이 1,420원 초반대로 내려갔습니다.
앞으로 한국경제 전망을 볼때, 1년후에 달러환율이 어떻게 될까요? 1,300원대까지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문의하신 것처럼, 최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며 1,420원 초반대까지 내려간 주된 요인은 한미 관세 후속 협상 타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입니다.
불확실성 완화: 협상 과정에서 한국의 막대한 대미 투자(당초 3,500억 달러)가 외환시장에 미칠 달러 조달 부담이 큰 불안 요인이었습니다.
협상 결과: 협상 타결로 대미 투자 규모가 연간 최대 200억 달러 한도로 제한되면서, 외환시장의 수급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되어 원화 강세(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2. 1년 후 달러 환율 전망 (1,300원대 가능성)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환율이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1년 후(연말) 1,300원대 중후반까지 환율이 내려갈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존재합니다.불확실성 해소: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외환시장의 가장 큰 부담 요인이 사라졌습니다.미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개되거나 현실화될 경우,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여 환율 하락을 이끌 수 있습니다.미중 정상회담 등에서 관세나 수출 규제 철회 등이 전해진다면, 미중 갈등에 민감한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습니다.
환율 상승/하락 제한 요인 (1,300원대 진입을 막는 요인은 연준이 금리 인하에 신중하거나 매파적인 발언을 지속할 경우, 달러 강세가 유지되어 환율 하락 폭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내국인의 해외 직접 투자나 달러 수요 증가와 같은 구조적인 요인들은 중장기적으로 원화 약세(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 국제 유가 변동, 기타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 등이 원화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한미 협상 타결로 당장의 급등 위험은 줄었으나, 1년 후 환율이 1,300원대까지 완전히 안정될지 여부는 미국 금리 인하 속도, 한국 경제의 회복 정도, 그리고 미중 관계의 변화 등 주요 거시경제 변수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당장 한 달 뒤 아니 일주일 뒤 환율도 예측하기 어렵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봤을때 1년 뒤 환율은 1300원대 초반을 오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1년 뒤 환율은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지금처럼 1,400원대 초반은 다소 높은 수준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고 무역 갈등이 완화되면 달러 강세 압력은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 수출이 회복세를 이어가고 외국인 자금이 주식시장에 들어온다면 1,300원대 진입도 현실적인 구간입니다. 다만 미 대선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 환율이 재상승할 여지도 있어서 섣부른 예단은 어렵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1년 뒤의 달러 환율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1년 뒤의 환율을 예상하기란 어렵지만
그래도 1,300원에서 1,400원대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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