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머리 이거 엠자 탈몬가요 급하고 진지합니다 ㅠㅠ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이렇게 머리 옆쪽이 살짝 빈거같은데 어릴때는 안이랬었던거같거든요 혹시 이렇게 비어있는거면 엠자 심한건가요?ㅠㅠ 만약 약 먹으면 나을수도있나요?

  • 1번 째 사진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사진상으로는 탈모로 보기에는 어려우며,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빛이나 각도 등으로 인해 더 비어보일 수 있으며 앞으로 두피 건강을 위해 생활 습관을 잘 유지하시면 충분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잠은 충분히 주무시는 것이 좋으며,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고 하루에 2~3번 손가락으로 지그시 두피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머리카락이 하루에 수백 가닥씩 빠지거나 헤어라인이 더 올라가는지 등을 잘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만 기준으로 보면 전형적인 병적 남성형 탈모 양상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보이는 형태는 이마 양측이 약간 들어간 정도로, 사춘기 이후 흔히 나타나는 성숙형 헤어라인 변화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실제 남성형 탈모는 단순히 라인이 들어가는 것뿐 아니라, 해당 부위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고 밀도가 감소하는 “미니어처화”가 동반되어 진행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연령대가 10대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헤어라인이 자연스럽게 약간 후퇴하는 경우가 흔하며, 이를 탈모로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족력(부계 또는 모계 탈모)이 있고, 최근 몇 개월 사이에 눈에 띄게 더 비어 보이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변화가 동반된다면 초기 남성형 탈모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치료 측면에서는 아직 명확한 진행성 탈모로 판단되지 않는 상태에서 약물 치료를 바로 시작하는 것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경구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물은 18세 미만에서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국소 미녹시딜은 일부에서 고려되지만, 이 또한 명확한 탈모 진단 이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치료보다는 경과 관찰이 적절합니다.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같은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비교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M자 부위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거나, 정수리까지 같이 비어 보이기 시작하면 피부과에서 확대경 검사로 모발 굵기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사진만으로는 “심한 엠자 탈모”로 보기는 어렵고, 생리적 변화 가능성이 더 우세합니다. 다만 진행 여부가 핵심이므로 시간에 따른 변화 관찰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한방에서는 측두부나 앞머리가 비는 현상을 단순한 노화가 아닌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상체로 치솟은 심화가 두피의 진액을 말려 모근이 약해진 상태로 봅니다. 현재 기혈 순환이 정체되어 모발까지 영양이 전달되지 못하는데 이는 한의학적 치료인 약침과 침 치료로 두피 열을 내리고 모낭에 영양을 공급하는 한약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