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뛰어난너구리78

뛰어난너구리78

채택률 높음

거북이가 신진대사가 좋아지면 면역력이 좋아지나요?

성체 거북이의 먹이 급여량과 기간에 대해 질문을 했었는데요

먹이는 매일 주지 말고 한번씩 금식을 시키라는 말을 듣고 걱정이 되는 게 거북이의 면역력이에요

주기적으로 금식을 시키다 보면 거북이의 신진대사가 좋아지나요?

신진대사가 좋아지면 면역력도 좋아지는 건지 궁금해요.

굶기면 면역력이 떨어질까 봐 선뜻 금식을 진행하기엔 고민이 되더라구요. 먹이양을 어제는 두끼에서 한끼로 줄이긴 했지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거북이의 주기적인 금식은 소화 기관에 휴식기를 주어 대사 효율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면역 체계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변온동물인 파충류는 포유류와 달리 에너지 소비 효율이 극도로 높으며 야생에서도 매일 먹이를 섭취하지 않기에 과도한 영양 공급은 오히려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어 대사성 질환을 유발합니다. 성체 거북이에게 시행하는 금식은 체내 축적된 노폐물 배출을 돕고 영양분 흡수율을 최적화하며 이는 신체의 자가 치유 능력을 유지하는 핵심적인 기제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먹이 급여 횟수를 줄이는 것은 굶기는 행위가 아니라 거북이 고유의 느린 대사 속도에 맞추어 신체 기능을 정상화하는 과정이므로 면역력 저하를 우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급여 시에는 영양 균형이 잡힌 사료를 충분히 제공하여 결핍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합리적인 사육 방식입니다.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