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엔 환율에 따라 비트코인이 크게 변동성을 가질거라는데 왜 그런가요
달러 엔 환율에 따라 비트코인이 크게 변동성을 가질거라는데 왜 그런가요?아서 헤이즈라는 비트멕스창업자의 인터뷰에서 나온 이야기라는데 엔화의 환률에 따라 비트코인 영향을 받는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달러와 엔은 주요 통화로, 이들 통화의 환율 변동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 일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비트코인의 본고장이라는 추측(사토시 라는 일본식 이름에서 유래)과 실제 비트코인 보유 지분의 상당수가 일본 계열이란 점에서 그러한 발언을 한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 현재 엔캐리트레이드의 청산은 극히 일부만 이루어졌으며 8월에 이미 엔화의 급격한 상승이 보여준 충격으로 금융시장의 급격한 하락과 이로 인하여 나스닥시장의 급락 이여파가 위험자산의 회피로 그동안 수급을 이끌던 기관들의 현물 비트코인 ETF시장에서도 매도세가 거세게 나오며 가상자산시장의 순매도가 단기적으로 크게 나왔던 모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만약 엔화가치가 현재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데 이런 상승추세가 전고점을 돌파하며 강하게 상승추세를 보이고 달러가치가 100이하로 하락하게 된다면 시장의 변동성은 급격하게 커질것이고 본격적으로 엔캐리트레이드의 청산과 특히 일본의 연기금의 미국자산에 대거 나올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로 인한 시장변동성은 더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이럴경우 8월보다 더 높은 변동성이 보이면서 위험자산으로 대거 순매도가 나오면서 시장의 급격한 위험자산의 조정이 보일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트코인시장도 이부분에 주목해야하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엔화 가치의 경우에는 현재 일본의 중앙은행 기준금리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일본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된다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이루어짐에 따라 그동안 위험자산에 투자한 엔화 등이 대거 회수되면서 자산 가격의 하락을 초래할 위험이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아서 헤이즈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비트코인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자 글로벌 자산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엔화 강세는 안전자산에 수요를 증가시켜 비트코인 같은 위험 자산 매력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변동성이 비트코인 투자자의 기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고 미국 금리 인하와 맞물려 향후 자산시장 변동성을 높일 가능성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해당 발언은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및 몰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한 말인데요. 그는 일본은 약 3조원 가치의 글로벌 금융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 일본 시장의 상황이 전 세계 시장의 상황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하며 달러 엔 환율이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태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달러-엔 환율이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은, 아서 헤이즈(BitMEX 창업자)와 같은 전문가들이 시장의 자금 흐름과 금융 시스템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 주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시장의 글로벌 투자 흐름, 외환 시장의 역할, 그리고 위험 자산과 안전 자산의 관계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이유 1: 글로벌 유동성 및 자금 흐름
비트코인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주로 위험 자산(risk asset)으로 간주됩니다. 즉, 시장 참여자들이 경제 상황에 따라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고, 반대로 경제적 불확실성이나 위기 상황에서는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이러한 위험 선호(risk-on) 또는 위험 회피(risk-off)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엔화는 전통적으로 안전 자산(safe-haven asset)으로 여겨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지거나 경제 위기가 발생할 때 엔화의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경제가 안정적이거나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할 때는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달러-엔 환율이 엔화 약세로 움직인다면,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엔화가 강세로 전환되면 위험 자산에서 자금이 빠져나가 비트코인의 가격에 하락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이유 2: 일본 투자자와 엔화 기반의 거래
일본은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 거래량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며, 일본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엔화로 거래하는 경향이 강하며, 엔화 환율이 변동할 때 비트코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면, 일본 투자자들은 해외에서 더 비싼 달러로 비트코인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압력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엔화가 강세를 보일 때는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유 3: 캐리 트레이드와 비트코인 시장의 연계
달러-엔 환율은 전 세계 외환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통화(예: 엔화)로 자금을 차입하여 금리가 높은 자산(예: 미국 주식, 비트코인 등)에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만약 달러가 엔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금리 차이가 확대되면, 캐리 트레이드를 통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달러-엔 환율이 반대로 움직여 엔화가 강세를 보이게 되면,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일어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유 4: 외환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간의 상호작용
암호화폐 시장은 전통적인 금융 시장과 점점 더 상호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외환 시장의 변동성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달러와 엔화와 같은 주요 통화의 환율 변동은 글로벌 자산 시장 전체의 유동성과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비트코인과 같은 변동성이 큰 자산은 이러한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달러-엔 환율의 변동은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메커니즘을 통해 작용합니다. 이는 글로벌 자금 흐름의 변화, 일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캐리 트레이드 전략의 변화, 외환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간의 상호작용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서 헤이즈가 언급한 "엔화의 환율에 따라 비트코인이 영향을 받는다"는 주장은 이처럼 다양한 금융 시장의 상호 연관성과 투자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달러-엔 환율에 따라서 비트코인이 크게 변동성을 갖게될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달러=엔 환율에 따라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며
이렇게 되면 비트코인 혹은 가상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