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염색을 하게 되면 눈이 나빠지는 것이 맞을까요?
나이가 들다보니 주기적으로 흰머리 염색을 하고 있습니다.
3주 정도 주기로 염색을 집에서 하고 있습니다.
염색약을 홈쇼핑에서 구입해서 하는데,, 부작용으로 눈이 나빠질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맞는 걸까요? 어떤 성분때문에 그럴까요?
나중에 염색약을 구입할 때는 그렇다면 어떤 성분을 고려해서 염색약을 구입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염색약에는 암모니아, 파라페닐렌다이아민(PPD), 과산화수소와 같은 화학물질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암모니아는 강한 염기성 물질로 휘발성도 강해 공기중으로 날아가 눈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일시적으로 눈이 따끔거리거나 침침한 느낌이 들 순 있지만 시력을 손상시킨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또한 모발의 멜라닌색소를 파괴해 탈색시키는 과산화수소도 마찬가지입니다.
ppd는 눈에 직접 닿지 않는다면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ppd는 검은색을 내는 염료이기에 포함된 것을 사용해야하며
눈에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5-디아민, 황산톨루엔-2 등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염색약에는 암모니아 성분이 과량 함유되어있고 이것이 눈에 들어가면 눈에 심한 자극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염색은 2-3개월에 한번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주하면 눈이나 두피에 자극이 심하게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염색약이 눈에 직접적으로 들어가게 되면 시력이 떨어지거나 안구적인 문제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염색약을 사용한다고 해서 이러한 것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들어갔을 때 이야기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염색약으로 인해서 눈이 나빠지지는 않을겁니다. 눈에 들어가면 그럴 수 있습니다. 홈쇼핑에서 구입하시는 것들도 나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