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컨9은 1단 부스터가 발사 후 지상이나 해상 드론십에 수직 착륙해 재사용되는데, 로켓 원가의 대부분이 1단부에 있어 재사용만으로 발사비용이 기존 대비 크게 절감됩니다. 이 저비용 발사 능력을 바탕으로 스타링크 위성을 자체 로켓으로 대량으로 그리고 저렴하게 쏘아 올려 남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궤도를 선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경쟁사들이 발사체를 구하기도 전에 이미 수천 기의 위성망을 구축해, 발사체와 위성서비스를 모두 자체 보유한 수직계열화로 진입장벽을 만든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