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즐거운가오리188
도토리나무는 한종류가 아닌 다양한 종류에서 도토리열매는 동일하게 열리는 건가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도토리나무에는
떡갈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등등 11가지 종류의 나무들이 있다고 하던데
그러면 흔히 알고 있는 도토리 열매는
저 11가지 도토리나무에서 동일한 도토리들이 열리는 건가요?
아니면 흔히 아는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는 따로있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것과 같이 흔히 도토리라고 부르는 열매는 특정 한 종에서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참나무속에 속하는 여러 종의 나무에서 각각 조금씩 다른 형태로 열리는 열매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도토리나무들은 모두 참나무속에 속하는데요 이 속에 포함되는 종으로는 말씀하신 떡갈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가 도토리를 맺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처럼 참나무속에 속하는 종이 약 10여 종 이상 자생합니다.
하지만 모두 동일한 도토리가 열리는 것은 아닌데요 기본 구조는 같습니다. 즉, 단단한 견과와 그 아래를 감싸는 깍정이로 이루어져 있지만 종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크기 차이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떡갈나무 도토리는 비교적 크고 둥근 편이고, 졸참나무 도토리는 더 작고 길쭉한 편입니다. 깍정이 모양도 차이가 있습니다. 굴참나무는 깍정이에 코르크처럼 두꺼운 비늘이 발달해 있고, 신갈나무는 비교적 얇고 단정한 형태입니다. 마지막으로맛과 탄닌 함량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도토리에는 떫은맛을 내는 탄닌이 들어 있는데, 종에 따라 함량이 다르며, 전통적으로 도토리묵을 만들 때 주로 이용된 종이 따로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국내 자생 참나무류의 예로는
떡갈나무나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등이있고
모두 도토리를 맺지만, 종마다 크기나 모양, 깍정이의 비율
탄닌함량이 달라서 동일한 열매는 아닙니다.
일상적으로 떠올리는 둥글고 중간크기의 도토리는 신갈나무나 졸참나무에서
얻어지고, 떡갈나무는 대형, 굴참나무는 길쭉한 형태로 종별
형질차이가 뚜렷해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흔히 도토리라 부르는 열매는 어느 특정 나무 한 종에서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참나무속에 속하는 여러 나무의 열매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떡갈나무와 신갈나무 등 11종의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는 모두 도토리가 맞지만, 나무의 종류에 따라 그 모양과 크기는 모두 다릅니다.
예를 들어,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도토리는 둥글고 크며 깍데기(모자)에 가시 같은 털이 덥수룩하게 나 있습니다. 반면 졸참나무의 도토리는 이름처럼 아주 작고 길쭉하며, 깍데기가 비늘처럼 매끈하게 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흔히 우리가 도토리묵을 만드는 건 알이 굵은 상수리나 맛이 좋은 졸참나무 열매를 주로 사용하고, 그 도토리가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도토리죠.
참나무과 참나무속에 속하는 여러 수종이 각기 다른 형태와 크기의 열매를 맺으며 이를 통칭하여 도토리라고 부릅니다. 떡갈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등은 잎의 모양이나 수피뿐만 아니라 열매를 감싸고 있는 깍데기의 형태와 도토리 자체의 외형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굴참나무나 떡갈나무의 도토리는 깍데기에 뒤로 젖혀진 가시 같은 인편이 발달해 있는 반면, 신갈나무나 졸참나무의 도토리는 인편이 기와 모양으로 밀착되어 있는 등 식물학적 구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토리는 특정 한 나무의 열매가 아니라 참나무류 전체가 생산하는 열매들의 총칭이며 수종에 따라 성분과 맛에도 미세한 차이가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