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버지께만 짐을 드린 게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20대 성인이구요 여자입니다.
부모님이랑 저랑 셋이서 명절에 받은 선물들을 가지고 집에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선물들이 무게가 조금 나가는 선물이었는데 제가 차에서 내릴 때 다 들고 내렸습니다.
물론 저 혼자 다 들 수 있기는 했지만 부모님이 같이 들자고 하셔서 아버지께만 무거운 것 중에 한 개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본인도 달라고 하셨지만 제가 괜찮다고 얼른 들어가자고 하고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쌍욕을 하시면서
“기지배 새끼가 왜 저러는 거냐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 등
이러시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해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더군요.
제가 생각했을 땐 백번 양보해서 아버지께서 서운하실 수는 있겠지만 쌍욕까지 들을 정도로 잘못한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걸까요?
억울하기도 하고 궁금해서 남깁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그건 질문자님이 잘못하신 게 아니라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욕설을 하신 겁니다. 짐을 하나 드렸을 뿐인데 그게 잘못일 수가 없죠. 싸가지가 없는 행동도 아니고요. 잘못이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마시고 아버지가 왜 그러셨나 혹시 힘드신 점이 있나 이 부분을 생각해 보세요. 많이 억울하셨겠군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명절에 받은 선물을 차에서 내려 이동 할 때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본인이 함께 나누어 물건을 들고 집으로 올라가도 별 다른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다.
아버지가 어느 포인트에서 화가 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욕까지 하면서 본인을 호되게 뭐라고 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무거운 짐을 하나 나눠가져셨다고 해서 그렇게 쌍욕을 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평소에도 무언가 쌓여있던게 이번일을 계기로 폭발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버지와 함께 대화를 나눠서 그동안 쌓인것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좀 서운 한점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자기한데만 짐을 주고 엄마한데는 주지않고 질문자님이 들고가니 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해나보네요~ 아버지께서 속이 좀 좁네요~~~
일단 이 내용만 본다면 딱히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 입장에서는 본인에게만 짐을 주고 어미니한테는 짐을 드리지 않은 부분에서 서운함을 느끼셨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고 욕을 하면서 자녀를 뭐라고 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너무 과한 부분이 있을 거 같고 질문자님에게는 딱히 잘못이 없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