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아기 고양이 합사 후 서로 붙어서 글루밍 해주는건 자연스러운 건가요?
나이
4개월,3개월
성별
수컷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먼치킨, 페르시안
4개월 생 수컷 먼치킨, 3개월 생 암컷 페르시안을 키우고 있는 초보 집사입니다. 합사 한지 10일 정도 된거 같은데 처음에는 엄청 싸우는거 같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서 같이 붙어서 그루밍해주는 시간이 많아보이네요. 자연스러운 과정인지 궁금합니다. 5~6개월령이 되면 중성화 해줄 계획은 하고 있는데 너무 싸워도 걱정 너무 붙어있어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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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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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서로 그루밍을 해준다는 것은 서로를 친구로 받아들였다는 뜻이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자기 몸을 그루밍하며 털을 정리하는데요. 얼굴쪽은 그루밍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친한 친구끼리 서로의 머리를 그루밍 해주는 습성이 있습니다.
친하지 않은 고양이들끼리는 절대 서로 그루밍을 해주지 않습니다. 또한 고양이들끼리 싸우는 것처럼 보여도 같이 노는 것일 수 있습니다. 서로 하악질 하는 등 너무 심하게 싸우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자연스럽고 서로 어느정도는 인정하고 지내기로 약조한 상태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상황에 따라 또 싸우기도 하니 적절히 관계를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는 빠르면 4개월에도 임신을 하게 되니 2kg이 넘으면 바로 중성화 수술을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