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열이 나면 왜 위험 한거죠?39.5도
어제밤에 아아가 39.5도 까지 올라서 응급실에 갔다 왔어요
열이 이렇게 까지 많이 오르면 위험하다고 하는데 ??
어떤 면에서 위험하다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체온이 39.5도까지 올라간 경우 걱정스러운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열은 몸이 감염과 싸우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체온이 너무 높아지면 몇 가지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높은 열이 지속되면 탈수 위험이 커지며, 이로 인해 아이가 더욱 피로해지고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열은 드물지만 열성 경련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열성 경련은 특히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의 어린이에게서 자주 발생하며, 경련이 나타나면 매우 무서울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문제를 일으키진 않습니다. 그러나, 경련이 발생하거나 고열이 지속될 때는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열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고열이 지속되면 땀으로 수분이 빠르게 손실되어 탈수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어린아이에서는 고열로 인해 근육 경련이 발생하여 열성 경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호흡과 심박수가 증가해 심장 및 폐에 과도한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에서 열이 높은 경우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며, 38도 이상인 경우 의사 지시에 따라 해열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열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의식 저하, 경련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그 정도의 고열은 성인도 위험합니다. 우리 몸안의 세포는 다양한 효소의 작용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 효소가 작용할수있는 적정 범위의 온도가 있습니다. 지나친 고열에서는 작용을 못하게 되고 그럼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못하게 되는거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아이들은 체온조절중추가 아직 미성숙하여 열이 잘 나고 컨트롤이 잘안될수 있습니다.고열이 지속되면 탈수가 일어날수 있고 뇌신경에 손상이 와서 열성경련을 일으킬수 있어서 위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며, 적정 체온이 있습니다.
고온에 오랫동안 유지되게 되면, 단백질 및 효소가 적절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며, 몸의 전반적인 이상이 발생한답니다.
그렇기에 고온이 지속될 떄 해열제등 적극적 처치가 필요한것이지요.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연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입니다.
소아의 발열에 대해 걱정이신 듯합니다.
발열 자체 보다는 발열을 유발한 원인이 중요합니다.
감기이나 장염 등에 의해서도 고열이 동반될 수는 있겠지만,고열 자체가 아이들에게 위험(뇌손상 등)한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일부 발열과 관련돼 경련, 의식저하, 기타 신경학적 이상을 보인다면,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의 중추신경계 감염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고열이 계속되면 뇌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체온이 지나치게 상승하면 뇌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뇌 손상이나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열이 나면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고, 또한 음식을 먹기 힘들어 하거나 물을 마시지 않으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39도이상의 고열인 경우에는 해열제 복용 및 탈수 방지를 위해 경구용 수액 섭취를 권하며, 만약 아이가 해열제로 열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 바로 병원진료를 받길 권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40도에 가까운 열이 반복 지속된다면 열성 경련을 하게 되므로 해열제를 복용하더라고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서둘러 응급실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열성 경련은 열이 떨어지면 호전되며 후유증을 남기지 않으나 고열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경우 후유증으로 뇌 손상을 유발 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열이 40도를 넘어가면 단순 열만으로도 뇌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40도를 넘어간 상태에서 해열제로 열이 조절되지 않을때는 억지로라도 냉찜질을 해서 열을 떨어트려야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