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산유국이 될 수 있는건가요?
동해에 원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어서 조사 중에 있는데요.
만약 원유가 매장되어 있다고 해도 경제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매장량에 비해 연구, 조사, 시추 비용이 더 드는 것은 아닌지 의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산유국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추의 성공률도 낮을뿐더러 2024년이 되어서 까지 발견된 곧이 많지 않다는 것은 앞으로도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문가 김찬우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제적인 효과는 낮습니다.
화석연료의 가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것이 화석연료가 연소될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주요산업인 수송산업과 발전산업의 경우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대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송산업의 경우 2030년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을 줄이고 전기차로 전환을 할 예정이며 발전산업의 경우 50%에 육박하는 화석연료 발전소를 점차 줄여 재생에너지 발전(태양, 풍력, 수력 등) 으로 전환을 할 계획이기 때문에 석유나 석탄의 가치는 갈수록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직접 생산을 하는 것보다 원유를 수입해서 정제를 하거나 아니면 정제를 한 제품을 들여오는 것이 훨씬 저렴하여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갈수록 화석연료의 수요는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굳이 우리나라에서 생산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로는 충분히 산유국이 될수 있다고는 하지만
부대비용은 물론 여러가지 것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은 미정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