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가 도덕과 분리된 현실주의적 정치사상을 제시한 이유는 르네상스의 극심한 분열과 외세의 침략이라는 시대적 상황과 직접적인 정치, 외교 경험 때문입니다.
15~16세기 이탈리아는 통일된 국가가 아닌 여러 도시 국가로 분열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강대국인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에 침략 대상이 되었습니다. 반면 도시 국가들은 끊임없이 음모, 배신, 정권 교체로 불안정했습니다.
이 당시 마키아벨리는 피렌체의 외교관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메디치 가문이 복기하며 공화국이 무너지고 실각 경험을 겪어야 했습니다.
즉, 이탈리아의 분열 상황과 혼란, 그리고 자신의 정치적 경험으로 그는 국가를 지키고 안정시키려면 도덕적 비난을 받는 행위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