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송편은 어떻게 시작된건가요?
명절에보면 다른 많은 음식중에서 왜 유독설명절에 송편을 만들어 먹었는지 문득 궁금해서요.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음식인 송편은 언제부터 빚어서 먹었는지 유래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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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송편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목은집이라는 문헌에 팥소를 넣은 차기장 떡의 기록이 있으며 차기장 떡도 송편의 일종인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보편화된 음식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송편을 빚어서 먹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2월부터 8월의 추석까지 힘든 농사일만 계속 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송편은 원래 송병이라고 불리었습니다. 소나무 송과 떡 병자를 써서 송병이라는 불렸지만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송편이라는 불리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송편은 '소나무 송(松)'자에 '떡 병(餠)'자를 써서 원래는 '송병' 이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송병이었던 이름이 시간이 지나면서 송편이라고 바뀌어 불리우게 된 것이었습니다. 떡에 소나무 잎을 넣어 만들기 때문에 송병인데, 지금 우리는 송편이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송편의 모양은 '반달'을 의미합니다.
삼국시대 때 부터 아니 그 이전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백제의 마지막 의자왕에서도 송편이야기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