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도 방사능이 나온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유튜브를 보다보니 일상 속에서도 방사능이 많다는데
심지어는 지하철에서도 방사능이 나온다는데 사실인가요
인체에 무해한 것인지 지하철을 자주 타면 몸에 나쁜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하철에서 방사능이 나온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지하철은 전기로 작동하는 철도 교통수단으로, 일반적으로 방사능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지 않습니다.
방사능은 일부 동위원소의 붕괴나 핵분열 등의 과정을 통해 방출되는 방사선입니다.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지하철에서는 방사능이 발생하는 원리나 과정이 없기 때문에 방사능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하철 역이나 주변 지역에서는 지하수나 지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로 인해 약간의 자연 방사능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사능은 일상 생활에서 흡입되는 공기 중에도 존재하는 매우 낮은 수준의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일상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 자연 방사능 수준과 동등하거나 그 이하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지할철은 방사능 수치를 조사한 결고 313.30mG라고 합니다. 다른 대중교통에 비하여 높은 편입니다.
KTX는 49.23 / 버스는 30.22 / 승용차는 20.44mG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지하철에서 방사능에 노출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혹시 지하철에서 방사능이 나올 수 있는 원인은 지하철 노선이 방사능 물질을 운반하는 지하수를 통과하는 경우이거나 지하철 역 부근에 방사능 물질이 매장되어 있는 경우, 그리고 지하철 시설에 방사능 물질이 유입된 경우입니다.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방사능에 노출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일상 속에서도 방사능이 존재합니다. 방사능은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인위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능은 우주에서 오는 방사선, 지구 내부의 방사선, 암석이나 토양에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에서 비롯됩니다.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방사능은 원자력 발전소, 의료용 방사선, 산업용 방사선 등에서 비롯됩니다.
지하철에서도 방사능이 존재합니다. 지하철은 암석이나 토양을 뚫고 지표면 아래로 건설되기 때문에, 암석이나 토양에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에서 방사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 차량에는 전력 공급을 위해 방사성 물질을 사용하는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방사능은 인체에 무해한 수준입니다. 지하철에서 측정되는 방사능량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능량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지하철을 자주 타더라도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호 과학전문가입니다.
2015년 신문기사에 해당 내용이 있었습니다.
[지하철에 가득한 방사성 라돈, 시민건강 위협한다]
-서울 지하철1∼4호선의 21.5%, 5∼8호선의 16.8% 역이 라돈 실내공기 기준치(148Bq/㎥) 초과
-1급 발암물질, 폐암유발. 기준치 초과해도 아무런 법적 제재 없어
-엉성한 관리기준, 노동자와 시민 건강 우려
그리고 2021년 신문기사 소개드립니다.
[지하역 라돈 농도 기준의 1/4수준으로 안전하게 관리중]
과거에는 문제가 있었으나, 현재는 기사와 같이 걱정하실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평균 라돈의 농도가 37.3베크렐로 나와서 가장 높은 곳은 지하철 플랫폼에서 41.8베크렐/세제곱미터정도 나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게 뭐 엄청 심각하다라는 수준이라기보다는 다른 나라들의 지하철, 도쿄보다 3배 높게 나왔다라는 이런 점도 주목할 필요는 있는데요. 라돈이 계속 지하철에서 계속 검출이 되는 상황이고 이게 보통 지상보다는 좀 높게 나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좀 필요한 상황입니다. 보통 우리나라가 라돈이 높게 나올 수 있는 환경입니다. 일본보다도 우리가 원래 자연 방사성 수치가 높고 지각 자체가 라돈이 많이 발생을 하는 지각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는 이 라돈 농도가 높아질 수 있는 조건이거든요. 그래서 더 관리가 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기준치보다는 낮게 나왔습니다. 항상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라돈이라는 게 계속 쌓이게 되면 빠져나가지 못하고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걸 관리가 잘 안 될 경우에는 기준치를 넘어설 수 있는 환경이 또 생길 수 있거든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사실 주의가 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