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군대 신검 때 병원서류 가져가야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예전에 5살에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렸었는데

지금은 완치?인지는 잘 모르겠고 재발 위험성 때문에 1년에 1번씩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있어요. 이제 신검을 받으러 가야하는데 어떤 서류들을 가지고 가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만약 병원 서류를 안 가지고 가면 문제가 되나요? 이왕 다녀오는 군대 현역으로 가고 싶은데....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소아기 림프구성 백혈병 기왕력이 있다면 병무청 신체검사 시 관련 서류 제출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져가셔야 할 서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치료받은 병원에서 발급하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현재 상태와 치료 경과 포함), 최근 1년 이내 추적 검사 결과지(혈액검사, 골수검사 등), 그리고 치료 종료 시점과 경과 관찰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진료 기록이 핵심입니다.

    서류를 안 가져가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면, 병무청은 기왕력을 신고하지 않거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당장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입영 후 건강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워질 수 있고, 고의로 병력을 숨긴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생깁니다. 본인 보호를 위해서라도 정직하게 제출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현역 희망 여부와 관련해서는, 백혈병 완치 판정 기준과 경과 관찰 기간, 현재 혈액 수치 등을 종합해서 병무청 군의관이 판정합니다. 완치 후 일정 기간이 지나고 혈액 수치가 정상이라면 현역 판정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치의에게 신체검사용 소견서를 요청하실 때 현재 건강 상태와 복무 가능 여부에 대한 의견을 포함해달라고 부탁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어릴 적 앓았던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완치 여부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사와 상관없이 반드시 병원 서류를 챙겨 가셔야 합니다. 서류를 안 가져가면 당일 판정을 받지 못하고 서류 보완 처리가 되어 병원에 다시 다녀와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이 생깁니다.

    ​병무청 기준 고시상 관해 후 5년 이상 경과한 혈액암의 경우, 병역판정검사장에서 요구하는 서류가 있습니다. 1년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받고 계시는 대학병원(혹은 종합병원)의 원무과나 의무기록실에 방문하​여 5살 당시 처음 백혈병을 진단받았을 때의 기록과 항암 치료 기록이 확인 가능한 과거 의무기록사본, ​진단 당시의 골수검사 결과지 / 조직검사 판독지, 진단 당시의 혈액검사 결과와 가장 최근(1년 이내)에 추적 관찰하며 받았던 혈액검사 기록과 군대 신검용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 받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