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매도 거래량은 하루 동안 새로 체결된 공매도 규모이고, 공매도 잔고는 아직 되갚지 않은 누적 공매도 물량입니다.
공매도 거래량이 늘면 당일 매도 압력이 강해졌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시장조성이나 위험회피 거래도 포함되므로 거래량 증가만으로 주가 하락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전체 거래량에서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을 함께 봐야 합니다.
공매도 잔고가 계속 증가하면 해당 종목의 하락에 대한 베팅이 누적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잔고가 감소하면 공매도 투자자가 주식을 다시 사서 상환하는 숏커버링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기 수급과 당일 변동성을 볼 때는 공매도 거래량이 유용하고, 중기적인 하락 압력과 시장의 부정적 시각을 판단할 때는 공매도 잔고가 더 중요합니다.
주가가 하락하면서 공매도 거래량과 잔고가 동시에 늘면 부정적인 신호입니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하면서 잔고가 줄면 숏커버링이 상승을 강화하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공매도 지표만으로 투자 판단을 해서는 안 됩니다. 실적, 외국인과 기관 수급, 대차잔고, 거래량을 함께 확인해야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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