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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텐렉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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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가 지구온난화 일으킨다는 증거?

co2때문에 지구온도가 오른다고 하는데요 온실가스로서 증거나 작용기전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겨울에 대기중 co2농도가 여름보다 높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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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리1
    개구리1

    안녕하세요. 아하(Aha) 과학분야 답변자 배병제입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라는 증거는 다양합니다.

    1. 1880년부터 2012년까지 지구의 평균 기온은 약 0.85도 상승했습니다.

    2. 지구의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1880년부터 2013년까지 지구의 해수면은 약 8인치 상승했습니다.

    3. 지구의 극지방의 얼음이 녹고 있습니다. 1979년부터 2012년까지 북극 해빙 면적은 약 40% 감소했습니다.

    4. 지구의 기상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홍수, 가뭄, 폭풍, 태풍과 같은 기상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인간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급격히 상승한 시점과 일치합니다. 인간의 활동 외에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지목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이산화탄소는 지구 표면으로부터 방출되는 열을 일부 잡아두어 대기 중에 재방출을 지연시킵니다. 이로 인해 지구 표면의 열이 대기로 효과적으로 방출되지 못하고, 대기 중 열이 더 오래 남아있게 되어 지구 온도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닙니다.

    이산화탄소는 대기중에 표면을 두껍게 하여 태양열이 방출되는것을 막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이산화 탄소는 온실 효과가 있습니다

    이산화탄소가 공기중에 열을 방출하지 않는 성질이 있어 온도가 올라갑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이산화탄소는 온실 가스 중 하나로, 지구 대기 중에 존재하며 태양에서 오는 열을 지구로 돌아가는 열과 함께 광학적으로 투과되는 녹색 파장의 일부를 흡수합니다. 이로 인해 지구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지구 온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지구 온난화가 발생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이산화탄소나 메탄가스는 대칭형태의 분자특성덕분에 열을흡수하면 뒤늦게 다시방출하는특징이있습니다.

    즉, 열을가둬두는 효과가있다는 사실을 이미 입증하였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온난화와 온실 가스 간의 관계는 과학적으로 많은 연구와 증거를 바탕으로 밝혀졌습니다. 온실 가스 중에서 이산화탄소(CO2)는 가장 중요한 온실 가스로 작용하며, 지구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다음은 CO2가 지구온난화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입니다:

    1. 온실 효과: 지구 대기에 존재하는 온실 가스들은 태양으로부터 들어오는 복사 에너지를 대기에 흡수하고 지표면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온실 가스들은 지구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인간 활동에 의해 추가적인 온실 가스가 대기에 방출되면 온실 효과가 증가하여 지구 온도가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2. CO2의 역할: CO2는 지구 대기에 존재하는 가장 주요한 온실 가스로서, 태양 복사 에너지 중 일부를 대기 상에서 흡수하고 지구로 다시 방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CO2는 특히 자외선과 가시광선을 통과시키면서 지구로부터 방출되는 장파 복사 에너지를 흡수하여 지구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간 활동에 의해 산업, 교통, 에너지 생산 등에서 대량의 CO2가 대기로 방출되면, 이는 추가적인 온실 효과를 유발하여 지구 온도 상승과 기후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계절적 변동성: 여름과 겨울의 대기 중 CO2 농도의 차이는 주로 식물의 광합성과 호흡, 그리고 대기 중의 혼합과 대류 등 여러 요소에 의해 발생합니다. 식물은 광합성과정에서 탄소를 흡수하여 CO2 농도를 줄일 수 있고, 반대로 호흡과정에서 CO2를 방출합니다. 여름에는 식물의 활발한 성장과 광합성으로 인해 CO2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화석연료 사용 이전부터 지구 온난화 시작

    박 교수는 패트릭 무어 박사의 발언을 빌려 “인류가 화석연료를 쓰기 전부터 지구는 더워졌다”고 설명했다.

    무어 박사는 “지구 온난화를 믿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기록에 의하면 인류가 화석연료를 사용하기 150여 년 전인 약 1700년 이후부터 지구가 온난화돼 왔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1700년은 소빙하기의 절정으로 매우 추웠다. 그 이전의 서기 1000년 무렵은 바이킹족이 그린란드에서 농사를 짓던 중세 온난기였고, 그 이전의 서기 500년경은 암흑기였다. 그 이전의 로마 온난기는 오늘날보다 더 따뜻했고 해수면은 지금보다 1~2m나 더 높았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 기후연구소(CRU)를 만든 저명한 기후학자 휴버트 램(Hubert Lamb·1913~1997)은 1990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1차 보고서에 중세 온난기와 소빙하기에 대해 기록했다.

    휴버트 램의 과거 1100년 동안의 온도그래프(IPCC 1990) | 박석순 교수 제공

    그래프에서 제시된 것처럼 지난 천여 년 동안 기온은 상승하거나 하락했다. 소빙하기(Little Ice Age)는 14~19세기(1309~1814년)에 걸쳐 장기간 지속했고, 그사이에 잘 얼지 않던 영국의 템스강이 23번 얼었다. 꽁꽁 언 강 위에서 런던 사람들은 ‘서리 박람회(frost fair)’를 열기도 했다. 당시 상황을 그린 그림은 런던 박물관에 전시됐다. 우리나라(조선)도 17세기 초반부터 소빙하기의 영향을 받아 수백만 명이 기근으로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영국 런던 박물관에 전시된 ‘얼어 붙은 템스강(1677)’ | 박석순 교수 제공

    그래프를 보면 17세기 후반부터 추위를 벗어나면서 따뜻해지고 있으며 지금의 기온은 그 이전에 있었던 중세 온난기(Medieval Warm Period)보다 현저히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 교수는 “휴버트 교수가 사망한 뒤 1999년 마이클 만(Michael Mann)이 하키스틱 그래프를 발표했다”며 “중세 온난기와 소빙하기는 전 지구적 현상이었는데도 IPCC는 이를 숨기고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하키스틱’ 그래프는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기온이 하키스틱처럼 급격히 위로 치솟는 모양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그래프는 2001년 IPCC의 제3차 평가보고서의 핵심이 됐고, 이후 인간에 의한 기온 상승을 나타내는 선전 포스터로 사용됐다.

    마이클 만(Michael Mann)의 하키 스틱(IPCC 2001) | 박석순 교수 제공

    무어 박사는 “논쟁의 핵심은 기온과 이산화탄소의 상관관계”라며 “1950년 무렵까지만 해도 화석연료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오늘날과 비교해 매우 적었다. 기온의 주기적인 변동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이산화탄소가 그 원인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무어 박사는 “이산화탄소를 ‘탄소’라고 부르는 것도 잘못”이라고 말한다. 탄소는 다이아몬드, 흑연, 검댕 등을 구성하는 원소이고, 이산화탄소는 탄소와 산소를 함유하는 분자이자 눈에 보이지 않는 가스다. 안 보이고 냄새도 없기 때문에 아무도 이산화탄소가 어떤 작용을 하고 있는지 실제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산화탄소는 식물 성장의 필수 영양소로,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서 지구는 더 푸르러졌다는 게 무어 박사의 설명이다. [출처] 에포크타임스 - kr.theepoch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