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구분하면, 차나무(카멜리아 시넨시스) 잎으로 만든 차에는 카페인이 있고, 그 외의 식물로 만든 차에는 대부분 카페인이 없습니다. 녹차, 홍차, 우롱차, 보이차, 백차, 말차가 모두 같은 차나무 잎으로 만든 차라서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밀크티나 얼그레이도 홍차 베이스라 카페인이 있어요.
카페인이 거의 없는 차로는 캐모마일, 페퍼민트, 루이보스, 히비스커스 같은 허브차와 보리차, 옥수수차, 현미차 같은 곡물차, 유자차, 생강차, 대추차 같은 전통차가 있습니다. 카페에서 저녁에 마시기 좋은 메뉴를 고르실 때 참고하시면 좋아요.
다만 예외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마테차와 과라나는 차나무가 아니지만 카페인이 꽤 들어 있고, 현미녹차처럼 곡물이 섞여 있어도 녹차가 들어가면 카페인이 있습니다. 블렌딩 차는 이름만으로 헷갈릴 수 있으니 카페에서 디카페인인지 한 번 물어보시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