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5m 정도로 자라며 수피는 평활하고 다소 벗겨져 흰색의 무늬가 생긴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우며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표면에 윤채가 있고 뒷면에 털이 밀생한다.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는 거의 없다. 7~9월에 가지 끝에 흰색의 꽃이 원추화서로 달린다. 꽃받침은 6개로 갈라지고 꽃잎도 6개이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다. 흰꽃이 피는 것이 배롱나무와의 차이점이다.
인천 등지에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추위에 약하고 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