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남학생에서 오른쪽 턱 아래, 즉 악하(submandibular) 부위에 3개월 이상 크기 변화 없이 약 2cm, 말랑하고 통증 없는 멍울이라면 가장 흔한 원인은 반응성 림프절입니다. 청소년과 젊은 연령에서는 감기, 구강 염증, 여드름, 치과 질환 이후 한쪽 림프절만 만져지는 경우가 흔하며, 완전히 작아지지 않고 오래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림프절이 2주에서 3주 내에 반드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2cm 정도면 경계가 명확한지, 고정되어 있는지, 점점 커지는지, 체중 감소나 발열 같은 전신 증상이 있는지에 따라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두 명의 의사가 촉진만으로 양성 림프절로 판단했다면 악성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불안하다면 경부 초음파는 부담이 적고 구조를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크게 걱정하지 마십시오.)
크기 증가, 단단해짐, 통증 없는 지속적 성장,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재진이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로는 단기간 내 급한 상황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