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생각하시는 그 마음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 산책은 언니분이 해주고 있는게 아닐까요?
반려견의 산책 최소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입니다.
강아지는 밥을 주는 사람보다 산책을 같이 가는 사람에게 깊은 애착을 갖습니다.
반려견에게 산책은 탐험이자 탐색이라 산책을 같이 나가는 사람을 위험한 세계에 같이 나아간 전우이자 진짜 보호자로 생각하니까요.
아우슈비츠에 감금되어 있는 유대인들은 그들에게 밥을 주는 사람보다는 자유를 주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게 당연한데 그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됩니다.
혹, 정말 언니분이 산책을 주로 해주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하루 최소 산책 기준을 본인이 직접 챙겨주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충족시키고 있다면 횟수를 더 늘려 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