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수술 받아야하는데, 학원에서 쉬지 못하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제 친구는 영어학원에서 일하는 외국인입니다. 그 친구는 몸이 아파서 수술 받아야하지만, 친구가 일하는 학원은 계속 수술날짜를 미루라고 하네요. 친구는 이미 2달 미뤘는데도,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학원은 친구의 수술 날짜 전까지 친구가 맡고 있는 수업을 대신 가르쳐줄 선생님을 따로 찾지 못하면 친구가 수술 날짜를 미뤄야 한다고 하네요. 친구는 급하게 수술을 받아야되는데 계속 이렇게 미루게 되면 몸 상태가 나빠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학원은 법적으로 수술 날짜를 미루라고 할 수 있나요? 친구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씀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질문주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원측에서 법적으로 수술을 미루라고 할 권리는 없습니다. 이미 두달이나 되는 시간동안 강사를 구할 시간은 충분히 부여한 상황이므로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면 학원을 그만두시더라도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필요하며, 법적으로 문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