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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금은 어떻게 연주하는 건가요. 원리가 무엇이죠?

얼마전에 옛날 풍경과 물품 전시해 놓은 곳에 갔다가 왔는데.

거기에 옛날 교실에 나무 책상이며 나무 바닥.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 많더군요.

교실 앞에는 풍금이 하나 있어서.

직접 연주를 해봤는데.

처음 해보는 거라 잘 안되더군요.

소리도 안나는 모형인 줄 알았는데.

소리가 나는 것 보면 제대로 연주하면 연주가 되겠던데.

페달을 열심히 밟아 봤는데.

소리가 영 신통치 않던데.

연주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

양쪽에 페달이 두개 달려 있던데.

각자 다른 기능을 하는 건가요?

풍금 연주법과 원리를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풍금은 공기를 모아주는 페달링 방식과 발판 구조인해 소리가 나는데 페달 밝으면 내부의 풀무 즉 공기주머니가 공기를 빨아들이거나 밀어내며 공기압 만들고 건반 누르면 해당 음의 밸브가 열리고 공기가 지나가면서 그 안에 있는 작은 금속 리드를 떨리게하여 소리가 납니다. 양쪽 페달 각각 다른 기능 하는게 아니라 모두 내부 공기주머니 연결되어 공기 공급 지속적으로 해주는데 한쪽만 밝으면 공기 공급 끊겨 소리가 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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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원리는 앞 답변처럼 페달로 바람을 만들어 금속 떨림판을 울리는 방식이 맞아요. 저는 소리가 신통치 않았던 이유 쪽을 보태 볼게요. 대부분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

    첫째로, 건반 위쪽에 줄지어 있는 작은 손잡이들을 확인해 보세요. 스톱이라고 부르는데, 음색마다 바람길을 여닫는 마개예요. 이게 다 밀려 들어가 있으면 페달을 아무리 밟아도 소리가 약하거나 안 납니다. 한두 개를 당겨 빼고 치면 소리가 확 살아나요.

    둘째로, 페달 밟는 방식이에요. 양쪽 페달은 기능이 다른 게 아니라 둘 다 같은 풀무에 바람을 공급합니다. 핵심은 세게가 아니라 일정하게예요. 왼발 오른발을 번갈아 끝까지 깊게, 걷는 속도로 꾸준히 밟아 주면 바람통에 압력이 고르게 차서 소리가 흔들리지 않아요. 치기 전에 몇 번 미리 밟아 바람을 채워 두는 것도 요령입니다.

    셋째로, 전시된 오래된 풍금이라면 풀무에 붙은 가죽이나 천이 낡아 바람이 새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면 제대로 밟아도 소리가 약할 수밖에 없어서, 연주 실력 탓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무릎 쪽에 레버가 있는 풍금은 무릎으로 밀어 음량을 키우는 장치라, 있다면 같이 써 보시면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