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시 공모전에 나온 시야 이 시가 AI가 만들어준 시 인지 분별해줘
낡은 재 위에 앉아
세상을 바라보는 한 사람,
그의 눈에는
빛보다 먼저 그림자가 흐른다
악인의 손에 맡겨진 땅 위에서
정의는 얼굴을 가리고
누가 이 장막을 드리웠는지
묻는 목소리는 허공에 닿는다
달리는 날들,
전령보다 빠르게 스쳐 지나가고
붙잡을 틈도 없이
기쁨은 손끝을 비껴간다
노를 젓는 배처럼
시간은 물살 위를 미끄러져 가고
독수리의 눈처럼 날카로운 하루는
어느새 저 멀리 사라진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하나의 시선
흩어진 날들 사이로
보이지 않게 흐르는 길 하나
그 길 끝에서
말없이 기다리는 분
나는 여전히 묻는다
이 어둠의 주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조용히 깨닫는다
흘러간 모든 시간마저
그분의 손 안에 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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