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깎다가 감각마비가올수 있나요?
몇달전에 양쪽 발톱을 좀 타이트하게 자른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한달정도 양쪽 엄지발가락이 감각마비가 온적이있어요
마취를한것처럼 감각이 얼얼한 느낌이 한달정도 갔었고 그 이후에는 감각이 모두 돌아왔습니다
그때도 발톱을 자르다가 신경을 건드렸나?싶었어요
근데 일주일전에 왼쪽발톱만 잘잘랐는데 이틀전부터 왼쪽 정강이쪽에 감각 마비가 왔습니다
몇달전 양쪽 엄지발가락 감각마비처럼 이번에도 만저도 내살같지 않은 얼얼한 느낌이에요
저같은 케이스가 생각 보다 많을거같은데
발톱을 자르다가 신경을 건드려서 감각에 마비가 오는 경우가 있나요?
그렇다면 발톱을 바싹 자르지않으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발톱을 자르다가 감각신경에 이상이 올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다른 원인을 찾아보는게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발톱을 자르는 과정에서 감각 마비가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발톱을 자를 때 신경을 건드려 감각에 마비가 온다는 것은 다소 드문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발톱 주위의 신경 손상은 깊게 자르거나, 부상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톱을 단순히 깎는 것만으로도 감각 이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거나 부정확한 각도로 손질하면 주변 조직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일시적인 감각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감각 이상이 발톱을 깎는 행위에만 기인한 것이 아니라,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의 혈액 순환 문제, 신경 압박, 혹은 당뇨병과 같은 다른 기저 질환이 이런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만약 감각 이상이 지속된다면, 이는 보다 상세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향후에도 감각 변화나 이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을 손질할 때는 너무 짧지 않게 주의 깊게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