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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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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오랫동안 엔화가 안전자산으로 분류된 이유와 지금은 왜 이런 지위가 흔들리고 있나요?

일본은 수십년간 글로벌에서 엔화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위기시 항상 수요가 높은 자산이었는데요 이런 배경의 원인이 궁금하며 최근에는 왜 이런지위가 흔들리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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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 올랫동안 미국에 뒤를 잇는 세계 2~4위권 안에 드는 경제대국이고 정치환경도 안정되어 일본의 엔화는 준기축통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받아 들여졌습니다. 다만, 최근 미일간의 금리격차가 높은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어 엔화가치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미국 금리가 급격히 낮아지거나 일본이 금리를 급격히 인상해야 하는데 아직 둘다 요원한 상태라고 생각되어 엔화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엔화가 안전자산으로 분류가 되었던 이유는 일본이 미국의 국채를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제규모나 경제안전성이 높아서 안전자산으로 분류가 되고 있었어요. 하지만 최근 이러한 지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은 일본의 기존금리가 낮아지게 되면서 일본의 엔화가치가 크게 하락하면서 발생한 이슈라고 볼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사실상 엔화는 글로벌 무역결제에 사용되는 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활용성'이 미국 달러에 비해 떨어지며, 미래 일본의 경제성장 자체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거나 그러지 못할 것이 자명하기에 상대적으로 지위가 흔들리고 있는 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에는 일본의 경제 상황이 변화하고 있어서 엔화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등이 있어서 경제적인 불안 요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으로 인해 경기 부양을 위해서 낮은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엔화 가치가 떨어진 영향이 큽니다.

    이에 반대로, 달러 가치는 강달러 현상을 유지하고, 세계의 자금들이 미국으로 유입됨에 따라 달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 엔화는 수십 년간 안전자산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이는 일본의 긍정적인 순외채 보유, 낮은 금리로 캐리 트레이드 인기가 주요 이유입니다.

    위기 시, 일본 투자자들이 외국 자산을 팔아 엔화로 환전하는 경향이 있어 엔화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최근 엔화의 안전자산 지위가 흔들리는 이유는 낮은 금리를 가진 다른 통화들의 등장과 일본 경제의 지속적인 침체 때문입니다.

    또한, 일본의 높은 부채와 경제적 불확실성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엔화의 전통적인 안전자산 역할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싸움에, 살을 내어주고 뼈를친다고 하죠, 미국의 고금리에 비껴가며, 자신들의 방식으로 힘을 키워가고 있는 겁니다. 흔들려보이기는 하지만.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안되게 말이죠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일본의 경제력은 한 때 미국을 위협할 정도로 규모가 컸고 당시에 엔화 가치가

      달러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올정도였습니다

    • 이러한 지위에서 잃러버린 30년을 겪으면서 경제 격차가 벌어졌고 최근에는 일본의

      저금리 정책에 비해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의 달러와 환율 격차가 극심해졌고

      엔저도 큰 폭으로 나타나게 된 원인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본은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월등하게 2등 국가였습니다 한테는 일본 도쿄 땅만 팔아도 미국 전체 땅을 살 수 있다고 할 만큼 경제적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경제력이 있고 규모가 있어야 세계에서도 안전자산으로 취급을 받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잃어버린 30년 기간 동안 저 성장을 겪고 있고 이를 통해 일본의 엔화 가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일본의 지나치게 낮은 저금리 정책 등으로 인하여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화는 일본의 상당한 경제규모 등으로 엔화가 안전자산이 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특정국가의 통화가 안전자산이나 기축통화가 되는 것은 국력과 직결됩니다. 특히, 경제력 측면에서 안정성이 최우선 됩니다. 일본의 경우 내수 시장이 크고 대표적인 수출을 통한 무역흑자 국가로 2차 대전 이후 한 때 미국을 위협할만큼 경제가 급성장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세계 곳곳에 다양한 방식의 투자를 엔화 표시 자산으로 많이 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근래 미국 등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 시기에 일본은행은 제로금리를 명시적으로 아직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엔화 평가 절하의 이유입니다. 통화가 평가 절하되는 것은 그만큼 통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라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 또한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엔화가 안전자산인 이유는 일본 경제가 탄탄한 이유도 있지만 초저금리, 초저인플레이션 통화이기 때문입니다. 물가라도 높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통화 가치가 떨어지는데 엔화는 그럴 위험도 아주 낮습니다. 즉 엔화를 들고 있어도 가치 하락의 염려가 없었던 것입니다. 일본은 발행한 국채의 대부분을 국민이 보유하고 있어 대외채무로 나라가 부도날 위험도 없다. 그래서 엔화는 캐리 트레이드 통화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엔화가치가 너무 낮아지고 금리인상에도 환율안정성이 떨어져 안전자산의 지위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달러, 유럽의 유로, 영국의 파운드, 일본의 엔화 등은 기축통화라고 해서 세계 경제대국의 화폐는 국제 거래 시 사용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절대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국가의 신용 때문에 기축통화로 지정 되고 안전 자산으로도 분류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일본의 엔저 현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의 기준금리는 오랜 시간 동안 마이너스 금리였고 미국은 5.50퍼센트까지 오른 상태로

    지내다 보니깐 이 차이로 인해서 엔화의 가치가 내려가게 되고

    안전자산의 지위가 흔들리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