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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한게260
풍족한게26021.12.07

새로운 변이 이름이 오미크론이라고 하던데 왜 그렇죠?

새로운 변이 이름이 오미크론이라고 하던데 왜 그렇죠?

그리스 문자(?)를 써서 원래 '누' 라고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오미크론이 되었더라구요

무슨 이유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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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명칭이 '누'가 아닌 이유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변이 바이러스 명칭 순서대로 '누'변이 바이러스가 되는 것이 맞지만, '누'와 '크사이'는 건너뛰고 '오미크론'으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누'는 "새로운(new)"이라는 단어와의 발음상 혼동을 피하기 위해 건너뛰었고, '크사이'는 특정 지역에 대한 낙인찍기를 회피하기 위해 건너뛰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변이를 일으키며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다양한 변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오미크론은 아프리카에서 발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아공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종이 나올때마다 로마자 순서대로 이름을 붙이고 있으며 이번 변이는 13번째 순서로 뉴(v)가 될 차례였으나 이전 변이와 발음 및 표기상의 혼동을 막기 위해 그 다음 순서인 오미크론(o)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력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치명률은 낮으며, 치명률이 높을 경우 전파력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명율과 같은 구체적인 임상결과는 1~2주 이상 지난 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확산 속도가 빠르지만, 증상은 상대적으로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나 치명률, 중증화율의 경우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 필요한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델타변이보다 더 많은 변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기존 백신과 항체치료제의 효과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백신이 이 변이의 감염을 억제할 수 있으며, 여전히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백신 제조사는 오미크론 변이에 맞추어 변형 백신을 생산해 낼 계획이며 현재 접종중인 백신의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이 면역력을 유지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화이자 사에서는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았을 경우 항체가 약 35배 증가하여 오미크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허가된 시약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주요 변이 부위인 스파이크(S) 유전자를 포함한 다수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진단검사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변이 여부의 확인은 확진 판정 이후에 추가적으로 실시하며 오미크론 변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변이 PCR 개발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오미크론의 경우 원래는 13번째 변이라서 Nu(누)변이로 될 예정이었으나, 누가 new와 혼동이 있어 새로운 바이러스로 혼동을 일으킬수 있어 14번째인 xi 시로 하려던 참에 중국 시진핑을 연상시킬수 있어 15번째 오미크론으로 명명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현재 오미크론 변이는 13번째 변이로, 처음에는 그리스 문자 13번째인 누로 명명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 다만 발음상 NEW랑 비슷해서 헷갈릴 가능성도 있고, 그다음 문자인 XI는 중국과 관련해서 문제될 것으로 보여 그다음 문자인 오미크론으로 명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13번째 누는 뉴와 어감이 비슷해서 혼란이 될까봐 건너띄게 되었고 14번째 xi 는 중국의 다표적 성씨 예를들면 시진핑의 성과 같아서 건너띄게되어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으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로마자 표기 순서대로 이름을 정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who에서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중국떄문이라고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표되었습니다. 일부 단백질 돌기가 변이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전염력은 델타보다 수배~수십배 높다고 알려졌고, 치명률은 현재는 델다보다 낮다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개발된 백신이 큰 효능을 보긴 힘들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향후 오미크론에 맞는 백신이 개발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최근 남아프리카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는 당초 12번째 그리스 알파벳 '뉴'(Nu)라는 이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영어로 '새로운'(New)을 뜻하는 단어와 발음이 유사해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반려됐습니다.

    논란은 그 다음 13번째 알파벳 '크시'(Xi)와 관련해 불거졌습니다. 발음은 같지 않으나 영문으로 표기할 경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표기와 동일한 모양새를 띄기 때문입니다. 이에 WHO는 새 변이 바이러스를 두 개의 알파벳을 건너 뛰어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숙주세포에 들어가 복제를 통해 증식을 하게 됩니다.

    이 복제과정에서 동일하게 복제되는게 아닌 조금씩 변이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게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우려변이로 지정된 변이형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으로 총 5가지가 있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이름 명명법은 따로 규칙이 없으며 WHO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하게 됩니다.

    오미크론으로 명명한 이유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지만 누 변이 라는 이름이 NEW 와 혼동할 가능성이 있어 오미크론으로 건너뛰었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해당하는 부분의 경우는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름등은 피하기로 하였습니다.

    누의 경우는 New와 닮아서 Xi의 경우는 많이 쓰이는 성이라서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새로운 바이러스는 누가 아닌 오미크론으로 명명되었답니다. 명명은 세계 보건 기구에서 하게 되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누, 시는 제외하고 오미크론으로 넘어갔지요. 정치적인 이유도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만..잘 모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9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who는 코로나의 변이 바이러스중 주의깊게 관찰해야할 바이러스에 그리스문자로 알파 델타 감마 순으로 명명하며 최근에는 정치적 목적으로 NEW를 연상시키는 누와 시진핑을 연상시키는 크사이를 건너뛰어 결정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WHO는 현지시간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확인된 'B.1.1.529' 변이를 '우려 변이'로 분류하면서 이름을 그리스 알파벳의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으로 공식화했습니다.

    애초 전문가들은 그리스 알파벳 글자 순서에 따라 이름을 짓는 관행에 따라 12번째 글자인 '뮤'(μ) 변이까지 나온 만큼 새 변이 이름이 13번째 글자인 '뉴'(ν)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WHO는 예상과 달리 '뉴'와 그다음 글자인 '크시'(ξ)마저 건너뛰고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을 낙점했습니다.
    이와 관련,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뉴가 새로운 변종으로 혼동할 수 있다"며 "낙인을 피하려고 지명이나 사람 이름, 동물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명명 규칙을 따라 흔한 성씨인 '시(Xi)'를 쓰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뉴욕 포스트가 전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그리스 알파벳 순으로 변이가 명명되고 있었으나 새로운 변이 누가 영어 뉴와 혼동된다는 의견이 있어 중국인 성씨 중 다수인 시를 건너뛰고 오미크론으로 WHO에서 명명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누라고 하면 뉴라고 착각하여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오해하게 되어 이러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뉴 다음이 씨인데 이는 중국을 겨냥할 수 있다는 의견으로 넘어가고 그 다음인 오미크론으로 이름이 바뀐 것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원래는 13번째인 누 바이러스 이나, 발음이 뉴랑 비슷하여 신종바이러스로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어

    명명하지 않았고 14번째인 Xi 의 경우에도 특정 국가를 연상시킬 수 있어 넘어가서 현재

    오미크론으로 명명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진 약사입니다.

    바이러스의 변이에 대해 표시할 때 그리스문자의 알파벳 순서대로 표시하게 됩니다. 따라서 의미는 오미크론의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순서상 13번째인 "누"가 나와야 하지만, 영어의 new와 혼동을 줄 수 있어서 건너뛰고, "시" 역시 비슷한 이유로 건너 뛰다보니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으로 명명하게 된 것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출현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미크론 변이는 바이러스가 인간세포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스파이크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가 발생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입니다. WHO에서 그리스 문자 알파벳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이라 명명하고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높은 전파성, 백신과 치료제의 효과가 저하시킬 수 있는 변이라 판단하여 우려변이(VOC, variant of concern)로 지정했습니다. 오미크론변이는 이전의 코로나19 감염으로 획득한 자연면역 및 백신접종으로 생성된 면역 모두를 회피할 가능성이 있는 돌연변이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개발된 백신 및 치료제의 타겟인 스파이크 단백질의 변이로 백신 및 치료제의 효과가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명명은 WHO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오미크론 변이는 14번째 변이로 원래는 누라고 명명하였으나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미크론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의학적인 이유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WHO는 오미크론이 2021년 11월 9일 수집된 표본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021년 11월 24일 보고했다고 밝혔다.[2]

    세계보건기구 WHO는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B.1.1.529)를 '우려 변이'로 분류하고, 이름을 그리스 알파벳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으로 지정했다.[60][61][62]

    오미크론은 그리스 문자 알파벳 열다섯번째 글자다. 당초 13번째 글자인 뉴(Ν, ν) 변이로 명명될 것을 예상했으나, 친중 행보로 비판을 받고 있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이여수스가 사무총장으로 있는 WHO는 오미크론(Ο, ο)을 택했다. WHO그리스 문자의 뉴(Ν, ν)와 크시(Ξ, ξ)를 건너뛰고 오미크론을 선택했는데, 누(Ν, ν)의 경우 영어의 'new'(뉴) 즉 '새로 발견된 또다른 바이러스'라는 의미로 오해할 가능성으로 인해, 크시(Ξ, ξ)의 경우 영어 표기 'Xi'에서 중국인의 흔한 성인 시(Xi)와의 (발음상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63]

    변이는 알파벳 순서로 이름을 붙인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긴급회의를 열어 여러 증거를 토대로 새 변이종을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 '우려 변이'는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나 치명률이 심각해지고, 현행 치료법이나 백신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져 초기 조사가 진행 중일 때 분류된다. 알파, 베타, 감마, 델타에 이어 5번째 우려 변이로 지정되었다.[64]

    https://ko.wikipedia.org/wiki/SARS-CoV-2_%EC%98%A4%EB%AF%B8%ED%81%AC%EB%A1%A0_%EB%B3%80%EC%9D%B4


  •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알파벳 로마자 순서대로 이름을 짓다보니 그렇습니다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가지 유전자 변이가 일어났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대비 2배 이상의 수치라 합니다

    심각성을 판단하는 데는 2주 정도 걸린다고 하여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