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도 르완다에서 투치족과 후투족간의 대학살은 왜 발생한건가요?

Question

94년도에서 르완다에서 내부적으로 투치족과 후투족간의 대학살이 발생했다고 하던데요

당시 내부적으로 이런 대학살의 비극은 어떤 배경에서 나온건가요?

Answer 1

르완다 사태는 1994년 르완다에서 80만명이 사망한 일어난 집단 학살입니다. 1919년 벨기에가 르완다를 지배하고 14%의 소수 투치족을 이용하여 80%의 후투족에 대한 인종 차별적 식민 통치를 시행한 것이 문제의 원인입니다.

그런데 1962년 식민지에서 독립을 이루고 1974년 후투족이 정권을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투치족은 우간다로 거점을 옮기고 반정부군 RPF(르완다 애국전선)을 형성하여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1990년에서는 RPF가 르완다로 들어가 내전이 시작되었고 1993년 8월 야루샤 협정이 체결되어 전쟁이 종결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1994년 후투계 대통령이 탄 비행가 격추되는 일이 일어나 후투족의 뿌리 깊은 원한이 폭발하며 대학살이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