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18세 남성의 경우 자위는 정상적인 성적 발달 과정의 일부이며, 하루에 한 번 정도의 자위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큰 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습관적으로 하게 되면 성적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둔해지거나, 자극 방식이 지나치게 강할 경우 실제 성관계나 자연스러운 자극에서는 발기력 저하, 쾌감 감소, 사정 감각 둔화 등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어요.
말씀하신 "발기가 덜 되고, 사정 후 느낌이 무딘 경우"는 심리적 요인, 피로, 스트레스, 과도한 자위 빈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액량이 줄고, 사정 시 힘이 없다고 느껴지는 것도 일시적일 수 있으며,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 운동 부족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위를 며칠에서 일주일 정도 줄여보며 몸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도 좋고,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우선이에요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스트레스가 크다면, 비뇨의학과 상담을 통해 호르몬 수치나 성기능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