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어떤 방법으로 훈육을 해야 할까요?
바로 어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첫째 딸 : 5살)
둘째 딸 : 엄마~ 아빠 왜 늦게 와?
엄마 : 퇴근길이 막히나봐
둘째 딸 : 막혀?
엄마와 둘째 딸의 대화를 끼어든 첫째 딸이..
첫째 딸 : 아빠 오다가 죽었나? ㅋㅋㅋ ( 하고 웃었다고 하네요... )
이 얘길 듣고 심각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 어려서 정확한 의미를 잘 몰라 그럴 수도 있지만..
첫째 딸 아이 표현이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부분도 있는지라..
어제 딸 아이를 앉혀놓고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아는지 왜 잘못 되었는지 설명을 해주긴 했으나..
항상 좋게만 받아주던 아빠가 뭐라하니까 기분이 나빴는지 대화도 안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고민입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첫째 아이를 불러서 앉혀놓고 그 말이 무슨 의미이고 잘못된 부분 이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셨다 라고 한다면 아이의 행동이 개선될 때 까지 자주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면서 아이의 언어습관을 지도하여 주셔야 합니다.
또한 아이에게 이렇게 말을 해주세요.
잘못한 행동을 했다면 그 행동에 대해 인정을 하고 어른에게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 라는 것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훈육은 부모의 행위가 중요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행위를
가장 많이 모방합니다. 부모의 말투를 아이가 배운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부모와 아이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부모의 행위가 아이에게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욕설을
하거나 잦은 다툼이 있는 불안정한 가정에서 아이는 그 과정을 배우고
학습합니다. 아이는 외부에서 그런 행동을 스스럼 없이 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부모와 아이들 모두 가정 내에서
행동을 조정하시어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때론 아무 생각없이 직설적으로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때면 속상한 마음에 다그치는것보다 차분하게 설명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아마도 또래들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말을 거칠게도 하고, 비속어나, 욕설, 나쁜말을 쓰기도 합니다
아무 의미 없이 쓰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나무라기 보다는 아이에게 적절한 언어를 쓸 수 있도록 가르치셔야 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이런 죽음 이런 단어는
가족간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알려주시고
얼마나 슬픈 상황인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즈음 뉴스에 교통 사고도 흔하게 빈번하게 방송이 되다보니, 아이들이 미디어에 쉽게 접하게 되서 이런 말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서 해야 할 말이 있다고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