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훈련을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훈련을 하고난 몇일간은 잘 하는듯 하다가
외출을 하고 들어오면...
여기저기 실수를 해놔서 ...ㅠㅠ
너무 스트레스가 되요..ㅠㅠ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배변 실수를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 받으시는 군요 ㅜ 그래도 이 배변훈련은 한번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히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배변훈련의 경우 정석은 이렇습니다.
우선 강아지가 밥을 먹으면 몇십분 후에 배변을 하려고 주변 냄새를 맡거나 빙글빙글 돌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증세를 보이는데요
그 때 글쓴이께서 원하는 위치에 강아지를 옮겨서 강아지와 장난치면 흥분하면서 배변하게 되는데요 치우기 전에 즉시 칭찬과 간식으로 보상해주시는 것으로 교육을 해야 합니다.
이 훈련 성공할 때 까지 반복적으로 해줄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배변실수 한다고 해서 절대로 혼내시면 안됩니다. 혼낼 경우 변을 숨기거나 글쓴이께서 알지도 못하는 곳에 배변실수를 해버리거나 심지어 스트레스 때문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배변 실수를 하더라도 혼내시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배변훈련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배변을 하려고하면, 패드를 가져와 그 위에 하도록 해주세요.
패드 위에 강아지가 배변을 하면 칭찬을 해주고 간식을 주세요.
방안에 패드를 많이 깔아놓아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입니다.
이 최소기준만 충족시켜줘도 강아지는 외부 배뇨, 배변을 하려 하기 때문에 실제 배변 훈련따위는 필요치 않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정신, 육체 모두 건강하게 되니 1석 3조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아침 10분 집앞 콧바람 산책 정도는 시킬 수 있으니 오늘부터 당장 최소 기준을 충족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