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나라가 타겟이 아니라 서양이 타겟인 그룹들은 가사에 영어를 많이 늘리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해외 시장을 공략하면서 그러한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에 대해서 일반 대중들 반응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갈수로 가사보다 꽂히는 멜로디가 더 영향을 주다 보니 그러한 영어 가사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로 보입니다. 그래서 한글로만 가사를 써서 부르는 노래를 보면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그게 참 저도 들어보면 이게 우리 노래인지 외국 노래인지 헷갈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니더군요 요즘은 세계적으로 우리 노래를 많이들 듣다 보니 그쪽 사람들 귀에 익숙하게 하려고 영어를 섞어 쓰는 모양입니다만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잘 살려야 할 텐데 그런 점이 참 아쉽기도 하고 시대가 변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싶기도 합니다요.
케이팝에서 영어 가사가 늘어나는 이유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전략과 중독성 있는 표현 떄문입니다. 짧고 강한 영어 후렴은 글로벌 팬들에게 전달이 쉽고 sns, 숏폼에도 유리합니다. 다만 한국어 감성과 정체성이 약해진다는 아쉬움도 있어, 최근엔 한국어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섞어 균형을 맞추려는 흐름도 많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