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안정 시 심박수는 일반적으로 60~80회/분이 정상 범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서 있거나 걸을 때는 심박수가 10~30회/분 정도 증가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는 몸이 중력에 적응하면서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이 더 빨리 뛰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누워 있다가 일어서면 심박수가 평균적으로 25~30회/분 증가할 수 있으며, 걷기 등 가벼운 활동을 하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대부분 일어서자마자 빠르게 나타나고, 서 있는 동안에는 증가한 상태로 유지됩니다. 다시 앉거나 누우면 심박수는 원래대로 내려갑니다.
심박수 변화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나이, 성별, 체중, 운동 습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어지러움, 실신 등)이 없다면 이러한 변화는 정상적인 생리 반응입니다. 만약 심박수가 지나치게 높거나, 증상이 동반된다면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서 있을 때 심박수가 안정 시보다 10~30회/분 증가하는 것은 정상이며, 활동 후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