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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적인까마귀115
고혹적인까마귀11520.08.20

체했을때 손을 따는데 효과가 있는건가요?

체했을때 약을먹거나 손을 따잖아요.

저는 보통 큐티클쪽에 손가락에서 피를 내는데요. 이게 효과가 있는게 맞나요? 보통 약이랑 같이먹어서 약때문인지 손을 따서인지 체한게 내려가더라구요.

정말 효과있는 방법이 맞나요? 있다면 원리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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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체했을때 손따기 방법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정말 옳은 것일까요?

    모두들 그렇게 생각들 하고 계실 겁니다만..

    바늘로 손따는법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바늘로 손따는법은 바늘이 세균에 오염 된 경우

    세균에 감염이 될 수 있는 등 소독 되지 않은

    바늘로 손따는법은 사실 상 매우 위험한 방법입니다.

    다른 민간요법을 하심을 추천합니다


  • 체했을때 민간요법?인지는모르겠지만 옛날부터 어른들이 체하면 손가락을 바늘로 따면 좋다고들하시는데

    소화에 도움이 쪼금이나마 되는걸로알고있습니다.

    도움이되는이유는 손을따게되면 혈액순환이되면서 몸속에피들이 압력이줄어들어 소화가되는걸로알고있습니다.

    피가 너무안나도 혈액에문제가생기기에 소화가잘되도 한번씩 손을따서 피를내는것도 혈액에 압력조절겸해서 혈액순환에도움이되다보니 소화에도도움이되는걸로알고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아 남겨봅니다.

    '경락'이 손에 분포돼 있어 흔히 몸 안의 병은 사지말단에서 치료가 가능하다고 보는 한의학의 원리 때문입니다. 체를 하게 되면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되고 위장에 어혈이 생긴다고 봅니다. 따라서 손을 따는 것은 효과가 있는거죠. 따라서 심한 경우 엄지손가락은 물론 엄지발가락을 따는 것도 좋으며, 체한 정도가 심할수록 손가락을 많이 따도 무방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의 끔찍한 경험담입니다. 십수년 전 시골에서 명절을 지내고 올라오는 길에 차안에서 지 엄마 무릎에 앉아서 자고있던 제 딸아이가 기척이 없는것 같아 흔들어 깨워봤는데 입술은 파랗고 숨도 안쉬고 얼굴은 창백한게 죽은것처럼 꺠어나질 않는겁니다. 얼마나 당황했던지 어린딸 뺨을 수차례 때려봐도 깨어나질 않더군요. 119를 불러도 귀경길. 그것도 꽉 막혀있는 지방국도라 골든타임은 무조건 넘길것 같고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때 차안에 같이 타고 있던 저희 누님이 바늘같은거 없냐 해서 급한대로 이쑤시개를 줬더니 그걸로 아이 손가락을 사정없이 찔러서 피를 뺐습니다. 손가락 2개째 따고 나니 그제서야 꺼~억 트림을 하면서 애가 깨어나더군요.

    지금도 그떄 생각만 하면 아찔합니다. 그 이후론 차에 무조건 침과 이쑤시개를 두고 다닙니다.

    제가 알기로는 막힌 혈을 뚫어주어서 피가 흐르게 하는 원리라던데요

    자주 따면 처음엔 한손가락 땃다가 다음엔 두 손가락을 따야 되고 또 그 다음엔 세 손가락...이렇게 따야한다고 하니 자주 따는건 아닌것 같고 진짜 위급할떄는 아주 유용한 방법 같습니다


  • 질문자 분의 시간은 소중하니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손따는 방법의 효과는 없습니다.

    단순한 민간요법에 지나지 않죠... 하지만 이 방법을 통해서 진짜로 속이 편안해진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의학계의 입장은 단순한 플라시보 효과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화제를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상 답변이었습니다 ㅎㅎ


  • 한의학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확실히 효과가 있는 치료법입니다.

    손에 모든 신체기관의 반응점인 경락이 있다고 보는 한의학에서는 체했을때 손을 따는 것을 사혈요법이라고 부르는데요.

    기의 순환이 일그러지면서 소화에 장애가 생겼기때문에 그에 맞는 혈을 자극해 기의 순환을 복구시킨다는 주장인데요.

    이에 현대의학(양의학)쪽에서는 손을 따는것은 예로부터 내려오던 얘기를 들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플라시보효과이고, 체한 것보다 손을 딸때 느껴지는 통증이 더욱 강해서 체한 고통이 덜 느껴지면서 체한게 해결된 것 처럼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정확성은 현대의학이 더 낫지않을까..싶습니다^^


  • 체했을때 손 따는게 효과 있냐는 질문을 주셨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소독 안한 바늘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될 우려가 있습니다.

    차리리 체했을때는 따뜻한 매실차를 마시거나 손을 따뜻하게 하고 배 주변을 마사지하는 등의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고 안전합니다. 손을따는 방법은 어르신들이 다쳤을때 된장 발르라고 하시는것 처럼 민간요법일 뿐이고 효과가 없다고합니다


  • 정확하게는 티비에서 예전에 스펀지에서 나왔는데 플라시보 효과라고 보면 좋다고 하더라고요.

    의학적으로는 소회된다는 것보다는 손을 따면 나오는 그 검은 피는 손가락을 실로 묶어서 산소 공급이 안된 상태에 피여서

    검은 피가 나오는 것이고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민간의학이라고 한걸 티비로 봤던게 기억이 나네요


  • 민간요법으로 가장유명한 민간요법이 아닐까 싶은 엄지 손가락 따기

    현대의학이나 한의학적으로 정식으로 인정되는 민간요법은 아닙니다.

    만병통치약도 아니며 수많은사람들이 손가락을 따서 체증이 내려갔다는 말도 많지만

    너무 신뢰하시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효과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그냥 원효대사 해골물 느낌입니다 플라시보 효과일거라고

    대부분의 의사들이 생각한다고도 했습니다.

    단순히 체한것일 수도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심각한 병일수가 있다거나 그럴 가능성이 없지않으니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의 초기증상, 뇌졸증 이런 무서운 병들이 있을 수 있으니

    손가락 따는거에대한 너무 심한 믿음은 가지시지 마시구

    아프시면은 빠른 진료를 받아보시는걸 권장합니다.

    건강하세


  • 저는 체할때 약은 별로라고 생각 하네요

    전 그래서 걍 손 따는데 이게 많이 하면 기분좋음 근데 좋다고 많이 따면 그건 자해가 되는거라섴ㅋㅋ

    저한테는 약은 효과 없고 손따는건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 마다 다를수도 있습니다

    의사들도 걍 손따라고 하지않나요? 손따는게 아프시면 의사가 추천하는 약 먹으시는게 좋을꺼같습니다 !


  • 손을 따는 이유는 사람이 체하면 그예 따라서 사람의 혈색 즉 피의색도 빨간색이아닌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피가 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때 바늘로 손을 찔러 꽉 막혀있던 검은 피가 길이 뚫리면서 혈액이 순환이 조금더 잘되어서 괜찮아 집니다

    결론 : 손을 따주는게 효과가 아예 없지는 않다는 답변입니다

    그외에 손을 따는것이 무섭거나 아플것 같다 하시는분들은 약도 좋지만 약보다 더 좋은 식혜를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식혜의 주성분인 맥아는 아밀라아제라는 소화성분이 풍부하고 소화불량으로 인한 식욕저하와 트림 등 불편한 속을 다스리는데 좋습니다.


  • 한의학 이론에 따르면 우리 몸에는 12경락이 있고, 그 위에 침을 놓는 위치인 혈자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락은 우리 몸의 기가 흐르는 통로이고, 혈자리는 그 기운이 나오거나 들어가거나 많이 모이거나 하는 위치에 해당합니다.

    또한 각 경락은 우리 몸의 전신을 돌면서 각각 외부와 내부 장기를 연결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각 경락에 따라서 지배하는 장기도 다릅니다.

    손가락 끝에 있는 혈자리 중에 막힌 기운을 소통시켜 주는 효능을 가진 혈자리가 있습니다.

    그 자리에 자극을 주었기 때문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주로 한의원에서는 침을 놓게 되는데요,

    어린 아이라든가 너무 허한 체질 등 일부 사람은 침을 맞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럴 때는 자락이라는 요법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따주는 것이 이 자락요법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손을 땃다는 것은 나름대로 한의학적인 이론에 따라서 치료를 한 셈입니다.


  • 병원가시거나 약국에서 약을드세요

    손따는건 옛날말이라서... 손따면안좋다고 저도 어디서들었어요 손따는게 매우안좋은거라고 티비에서 본거같습니다.

    손따는거 진자 안좋데요 .

    손따시지마시구 병원이나 약국가서 약사드세요.

    원리는 자세하게모르겟네요

    어째든 손절대 따지마세요 ......


  • 질문자님께서 체했을때 손가락을 따는게 효과가 있나요 라고 질문 남겨주셨는데요. 제가 한 의료티비 프로에서 보았던 바에 의하면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하고 플라시보 효과라고 합니다. 바늘이 녹슬어있거나 더럽다면 파상풍같은 질병이 걸릴수있으니 바늘로 따는것은 하지마시고 소화제를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저도 체했을때 할머니께서 손을 따주시곤 했습니다

    거짓말스럽게 체한게 없어지더라구요

    근데 이게 진짜 효과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지압을 해주면 좋다고들 하잖아요 어느부위누르면 해당 부위를 자극시켜주는거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그런게 아니라면 믿음으로 인해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절실하거나 힘들때

    믿음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잖아요 ㅎㅎ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ㅎㅎ

    코로나와 여름철 무더위 이겨냅시다 화이팅!!


  • 안녕하세요~~

    많이 체하시는 체질이신가요? 보편적으로 과식에 의해 체하는경우와 신경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체하는경우가 크더라구요. 손따기 처럼 민간요법은 혈액순환과 살짝 아픔을 줘서 신경에 자극을 주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체할경우 약을 먼저드시고 손뼉을 서로 쎄게 쳐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도 안되시면 손따기를 활용하시는데 침은 약국에서 파는걸추천하며 만약 집에 사용하는 바늘을 이용할시 충분히 소독을 하시고 손따기를 추천드려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가까운 병원에 가시면 더더욱 금방해결될수있으니 이방법이 최고의 방법일듯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체했을때 바늘 같은걸로

    손가락을 딴다는 건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민간요법이긴한데

    세균 감염성도 있고 조금 위험하게 생각되네요.

    약을 먹거나 지압을 하거나

    매실을 마시는게 훨 낫지싶어요.

    내 경우엔 소화제나 매실액을

    항상 집에 비치해두고 체했을 때

    먹곤하는데 효과가 있더라구요...

    손이나 발가락지압으로 낫는 방법도 있다는데

    제대로 그 지압점을 찾지못하고 해서인지

    내 경우엔 별로 효과를 보지못했음 ㅎㅎ


  • 네 효과가 있습니다^^ 체 했을때 손을 따게 되면 몸에 혈액 순환이 잘 되므로서 체 가 내려 가게 되지요 민간요법 이므로 즉시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고 서서히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은 급체 했을때 항상 손을 먼저 따봅니다 그럼 혈이 뚫리 면서 몸에 혈액 순환이 되어 급체가 내려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늘로 손 따시기 전에 ! 항상 소독 해줘야 하는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옛날 처럼 머리기름 바르고 손따는 행동은 정말 위험 할수도 있기에 바늘로 손따시기 전애는 항상 소독을 해주시고 하세요^^


  • 질문자님 말씀처럼

    체했을때 손을 따는건 피의 순환을 돕고자 하는 행동입니다.

    일반적으로 체를 하면 음식과 피가 머물면서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손을 따는 행동으로 피를 순환시키려하는것이죠.

    다만 어느정도 민간요법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양의학에서도 인정받을정도로 그 근거가 충분해지는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 손따면 아프구요 그냥 까스활명수 마시세요. 그게 최고예요 .

    그리고 손따는 행위가 도움이 실제로 피가 나면서 형액이 순환하게 되므로 손따면 체가 낫긴 한다만 제대로 소독된 바늘이 아니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가능하면 까스활명수 드시는거 추천드리고요. 잘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이었습니다.


  • 효과가 있습니다

    체는 음식을 먹다가 소화과정이 막히는건데

    몸의 순환도 같이 막히게 됩니다

    그래서 심하게 체할 경우 어지럽거나 손을 따면 검은 피가 나오게 되죠

    검은 피는 순환이 막혀서 죽은 피 입니다

    그래서 손을 따서 피를 내면 순환이 되면서 체가 내려가게 됩니다

    심하게 체할 경우 인체 다른곳에도 순환이 막혀서 피멍이 생기는데

    손 외에 순환이 막힌 부분도 따야합니다

    예를 들어 발바닥 같은곳에 피멍이 생기기도 합니다

    막힌 부분을 잘 따주면 체는 내려갑니다

    바늘로 따서 피를 내고 막힌 순환이 풀어지면서

    체가 내려가는 원리입니다


  • 우리가 흔히 실제로 바늘로 손을 찌르거나 손이나 발까락 끝을 따는 행위에서 이 손이나 발가락 끝부분에는 몸 전체의 순환을 도는 혈자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자극 자체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 것!) 그래서 실제로는 굳이 손끝을 따실 필요는 없고 강한 지압, 마사지 정도만 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효과는 충분히 나타납니다. 감염의 위험성이 있다, 플라시보 효과다 라는 루머같은 말들은 아니고 효과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한의학에서는 '사혈요법' 이라고 하는데요

    손을 땀으로써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의 정체나 위장기관 활동의 저하로 뭉쳐있는 기를 원활하게 순환시켜 소화운동을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을 땃을 때 검은 혈이 나오는 이유는요 피부 표피 밑에는 모두 정맥혈이 흘러 푸르스름하고 어두운 색을 띠는 것이랍니다 ~

    도움이 되셧다면 채택 부탁드릴게요~!


  • 실제 효능에 대해서는 한의사협회와 의사협회에 의견이 엇갈리는상황인데요

    한의학에서는 손가락의 정중앙끝 십선혈(정신을 잃거나 중풍 급체 등에서 응급처치로 사용되는 혈자리)을 찔러

    음식을 지나치게 먹가나 독이 있는 것을 잘못 먹어 음식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거슬러올라와 생길때 도움을 준다고합니다.

    의사협회에서는 과학적근거가 없다고 하는데요 급체를 한경우 시간이 지나면 낫는것으로 보고있습니다.감염의 문제도 있어

    별도의 치료가 필요없다는 상태인데요. 민간요법을 무조건적으로 믿어서는 안될수도 있겠네요


  • 실제로 대부분의 의사들은 단지 플라시보 효과뿐일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합니다. 의학적으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 객관적인 근거가 없으며, 유의적인 효과가 있다는 실험적 데이터도 없구요. 다만, 말단의 신경자극을 통해 부교감신경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즉 현재 과학적으로는 효과가 없다고 정의하고있다는 소리에요 ^^


  • 효과 있는게 맞습니다.

    실제로 동의보감에도 적혀있는 내용이고요, 허준 의원님께서도 사용하셨다고 하시네요.

    다만, 정확한 방법 그리고 청결하게 하지 않은 경우 하지 않은만 못한 결과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이는 한의학의 일종으로서 직접적으로 손에 침을 맞음으로서 빠른 효과를 보기에 좋습니다.

    글쓰신 분이 드신 약은 양의학입니다. 약은 복용후 약간 시간이 지난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끝으로 원리는 물으셨는데, 사람이 급체를 했을때 혈도가 막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분분(경혈)을 자극하거나 침을 놓아 피를 냄으로써 막힌 혈도를 풀어주는 것입니다.


  • 네,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한의학 입장에서 보면, 이럴 때 손가락 끝을 따는 건 아주 현명한 응급처치 라고 합니다. 그런데 현대의학에서는 단지 심리적인 효과일 뿐 실제로 치료가 되는 건 아니라고 말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체했을때마다 손을 따는데 정말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소독이 잘 안 된 바늘로 손가락을 찔렀다가는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원리는 간단 합니다. 위가 갑자기 마비돼 기혈이 막혔을 때 엄지손가락 손톱 밑 바깥쪽에 있는 혈자리를 침이나 바늘로 찔러서 검은 피를 내면, 막혔던 기가 뻥 뚫려 멈춰 있던 위가 다시 정상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 예전에는 의학이 발달하지 않아서라지만 그것을 위해 펜슬이나 주사기 형태의 가정용 침 기구가 널리 보급
    돼 있는걸 보면 아직도 가정에서 요긴한 방법 중 하나

    이는 반응점이라 볼 수 있는 경락이 손에 분포돼 있어 흔히 몸 안의 병은 사지말단에서 치료가 가능하다고
    보는 한의학의 원리 때문입니다.
    체를 하게 되면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되고 위장에 어혈이 생긴다고 본다. 따라서 손을 따는 것은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심한 경우 엄지손가락은 물론 엄지발가락을 따는 것도 좋으며 체한 정도가 심할수록

    손가락을 많이따도 무방하다.

    한편 일부에서는 체하면 피의 색이 검붉은 것을 두고 죽은피가 나왔다거나 검은 피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손을 딸 때 주로 실로 묶게 되는 행위와 관련이 있을 뿐 다소 잘못된 정보

    실로 묶음으로서 피 속의 산소포화도에 영향을 미쳐 색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다.

    피 속에 산소가 포함되면 선홍색을 띄며

    산소가 부족해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검게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한의학에서 역시 마찬가지로 인정한다.

    실로 묶은 후 피를 빼는 것은 피를 모아 많이 빼게 하기 위함이지 일부에서 말하는 피의 색깔과는 큰 연관이 없다고 본고 밝혔다. 즉 사람들의 일반적인 얘기나 잘못 전해져온 지식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 일단 체한다는 것은 위장관 운동이 저하된 상태에서 위내에 음식물 등이 차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실제로 체한 증상으로 온 사람들의 복부사진을 찍어보면 위내에 음식물이 가득 차있고 위가 늘어나 있다고 합니다

    체했을때 손따는 이유는 한의학적 견해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 손에는 오장육부와 관계가 있는 혈들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데요.

    체했을때 손따는 위치는 폐와 관련된 혈인데 이곳을 뚫으면 가슴이 시원해지며 체한 것을 가라앉히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