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또를 비벼서 실을 만드는게 중요한가요?
낫또의 실이 건강에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아빠가 그래서 그런지 낫또 먹기 전에 꼭 많이 젓가락으로 비비고 휘저어서 실을 많이 만들어내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영양성분은 동일한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낫또를 비벼야만, 영양성분이 새로 생기거나 더 늘어나는게 아닙니다.
[낫또 영양소]
단백질, 비타민K2, 이소플라본, 낫또균이 만들어낸 '낫토키나아제'는 이미 낫또 속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비비지 않아도 성분 자체가 사라지진 않아요.
[비비는 이유]
실이 정체를 이해하시면 왜 비비는게 좋은지 납득이 되곤합니다. 실이 낫또균이 생성한 점액 성분으로, 주로 '폴리글루탐산'이라는 물질이랍니다. 이런 성분은 수분 결합력이 강하다보니 장 환경을 부드럽게 해주며, 미네랄 흡수를 도와줍니다. 많이 비빌수록 이런 점액이 공기와 섞여 풀려나오니 식감과 점성도 강해진답니다.
[소화, 체감 효과]
충분히 비비게 되면 낫또는 공기를 머금어서 부드러워지며, 콩 표면이 더욱 잘 풀어지니 위, 장에서 소화가 수월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편하게 먹고, 장이 예민하신 분들은 효과를 더 잘 느낍니다. 그렇지만 흡수 효율과, 기호성 차이이며, 영양소 총량의 차이는 아니랍니다.
>>> 따라서 아버님 말씀처럼 실을 내는건 잘못된게 아니고, 소화/식감 만족도를 높이는데 의미가 있겠습니다. 비비지 않아서 낫또 영양이 더 줄거나, 효과가 없는건 전혀 아니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1명 평가낫또의 끈적한 실은 핵심 성분인 나토키나제 효소가 활성화된 결과물로, 젓가락으로 많이 저을수록 효소의 활성도가 높아지고 단백질이 소화되기 쉬운 상태로 분해될 뿐만 아니라 혈전을 용해하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영양학적 효능이 극대화되므로 충분히 비벼서 드시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또한, 이 점성 성분은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고 당 흡수를 지연시켜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와 변비 예방에 큰 도움을 주며, 열에 약한 효소 특성상 뜨거운 음식과 섞기보다는 실을 충분히 만든 후 상온 상태에서 섭취해야 낫또의 강력한 항산화 및 면역 증진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