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복부팽만 명치아래 답답함 가스
안녕하세요!
현재 소화불량과 가슴답답함, 복부팽만 가스가 많은 날에는 명치아래 통증, 늑골과 옆구리 통증도 있어서 1년 가까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여러병원과 한의원까지 단녔는데 증세가 호전이 없네요.
우선 A 병원에서 6개월 정도 소식하면서 위산억제제와 위장약, 소화제등을 처방 받아 먹었지만
증세의 호전이 없었습니다. 신경성 문제가 크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만 합니다.
B 한의원으로 옮겨 위담적치료를 위해 침치료와 추나요법, 한약까지 복용하였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비타민도 먹지 말고 한약만 먹으라고 해서 면역력이 바닥까지 떨어져 눈이 침침해져 안과 치료와,
충치와 염증도 없지만, 치아 간지러움 같은 증세가 생겨 치과에서 스케일링, 잇몸치료까지 받았습니다.
C 병원에서 유기산 소변검사, 펩신노겐, 심전도등 여러 검사를 하고, 결과도 안나온 방문 당일,
떨어진 면력역 회복과 몸의 염증이 의심된다고 수액 및 약물 주사, 노르믹스등을 처방 하였습니다.
치료 다음날 호흡이 거칠고 어지러워 재방문 하니, 다시 심전도 검사후 부정맥이 있다고 대학병원 검사를 귄해서
D 대학병원에서 심장 초음파까지 했지만 다행히 이상이 없었습니다. 과잉진료에 오진까지 당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호흡이 거칠고, 복통에 침대에 누울 수도 없는 상태까지 몸의 부작용이 와서
E 종합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여러검사를 하고 CT에서 대장게실염이 보인다고
금식과 항생제 치료를 진행 하였습니다,
그런데 염증수치나 증세도 없었서 10년전 대학병원에서 치료 받은 흔적이 아니냐고 했더니
이거 치료 안하면 천공와서 큰일 난다고 그냥 누워 있으라고 강하게 말하길래 알았다고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쫄~
전 침대에 눕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는 상태인데 하루 종일 서있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밤에 잠깐 앉아서 쪽잠만...
일주일이 다되어가도 의사 선생님은 회진도 안오고, 별다른 치료도 없어서,
몸이 계속 아파 결국 다른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F 종합병원에서는 죽이라도 주면서 항생제 치료를 하고, 여러 약을 썼는지 이틀 정도 뒤에는
누울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병원에서도 내시경등 다른 검사를 해도 별다른 이상점은 없다고 하시네요.
소화불량과, 복부팽만, 명치아래 답답함, 늑골과 옆구리 통증등은 스트레스성 소화불량이라고
스트레스 관리 잘하고, 퇴원 하라고해서 다른 병원 갈려고 퇴원 했습니다.
다른 종합병원 가기전 저를 입원하게 만들고, 없는 심장병까지 의심하게 만든 C 병원에 검사한 결과지 받으러
갔다가 위산저하 및 SIBO 같다는 이야기를 듣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유기산검사 결과지만 받아 가는 건데, 순간 드디어 저의 병명이 밝혀지는 순간인가 싶어,
이병원 "병주고 약주네" 하는 생각에 약물치료는 당한게 있어 뒤로 미루고 우선 약만 처방 받아 복용 하였습니다.
또 고액의 치료를 권하길래 극구 사양 했습니다.
위산촉진제, 유산균, (비테인캡슐, 비오플) 위장약등 처방 하였습니다.
근데 정말 위산 저하였는지 약을 일주일 복용후 소화불량 증세는 아직 있지만,
복부팽만은 어느정도 줄길래 다행이다 싶어, 약을 다시 처방 받으러 갔다가 소장 / 대장속 곰팡이가 있는거 같다고 다시 노르믹스까지 추가 처방 받았습니다.
저는 노르믹스가 문제 였는지 다음날 다시 또 호흡곤란과 어지러움이 있어, 약을 멈추고 문의 했더니
"그럼 빼고 드세요" 하길래 순간 벙쪄서 그냥 나왔습니다.
노르믹스빼고 다른 약은 먹었지만, 몸이 다시 안좋아지니 일주일 전상태로 돌아 갔습니다.
그래서 재검사를 받기위해 다른 G 병원에 위산 및 SIBO 검사 받으러 방문 하였는데 이병원은
위산저하는 없다고, 위장과 소장은 위산때문에 박테리아가 살수 없다고 하시네요. 이병원은 저산증과 SIBO를 모르시네요.
고령의 노인이나 간혹 있던지 할까 하시면서.....
그리고 여기는 위장약과 유산균, 가스제거제를 주네요. 딱히 효과는 없어서 소화제 추가로 먹고있습니다.
이모든게 한달간에 있었던 일이라 오히려 없던 스트레스가 더 생겨 우울증이 올것 같습니다.
제가 병원선택을 잘못한건지, 아님 한의원에서 위담적치료와 기력회복 보약까지 다시 지을지..
아니면 대학병원에 드러 누워서 전체 재검사를 해야하는지.... 할수있는 검사는 거의 다했지만 또다른 의견이
있을수도 있으니깐요......
일도 못하고 식사후에는 하루종일 걷거나 스트레칭하는라 피곤하고 많이 힘듭니다.
물론 회사에서 받던 스트레스와 음식, 흡연이 관련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음식조절과 담배를 줄이고 있으며, 스트레스도 안받을려고 생전 안하던 명상과 복식호흡도 합니다.
앞으로 어디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끄적인다는게 많이도 적었네요.
추상적으로 형식적인 말씀말고 객관적인 병원 추천이나,진료과목, 검사등을 알려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쪽지도 환영입니다.
인천 서구 거주에 40대 중반 입니다.
긴글 읽어주셨어 감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기질적인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방문해서 진료 및 상담 받아보심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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