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지내는삶에 대한 이야기....

친구 없는 삶에 대해 궁금합니다.

저는 36살 남성이고 중학교 이후 친구 없이 혼자 지내왔습니다. 20대 때는 외로움이 있었지만 요즘은 취미와 혼자 생활에 적응해 괜찮아졌습니다.

주변에서 저를 이상하게 보더라도 그건 그 사람 생각일 뿐, 남의 인생을 평가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사람을 전적으로 믿기 어렵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범위에서 혼자이기 때문에 구애받지 않고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즐기며 자신에게 투자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인간관계는 직장에서의 기능적 관계 정도로만 두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의료기관이나 법률 등 사회적 자원을 활용하려고 합니다.

이런 삶의 방식이 괜찮은 선택인지 궁금하고,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차피 인생은 혼자 입니다. 혼자서 열심히 살고 누구 한테 의지 하지 않고 본인의 능력이 있으면 혼자 지내는 것도 갠찮습니다. 좋아하는 것 먹고 가고 싶은 곳 가면서 즐기면서 살다가 나이가 들면 사회적 시설에 도움을 받고 늙어 가는 것도 나뿌지 않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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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도 혼자인게 편하긴 하지만 최소한의 인간관계는 유지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꼭 외로움 때문이 아니더라도 친구가 필요한 상황은 꽤 많으니까요

  • 저도 학창시절 쭉 혼자였고 20대가 되어서도 후반까지는 혼자였어봐서 생각과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저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혼자였고 감사하게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 하나씩 느껴보고 심리학을 공부해보며 지금은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뀌며 느낀점들을 나열해 보자면

    1. 정서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혼자서만 있다보면 제 마음과 생각을 돌아보기가 어려운데 제 본연에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남들과 대화도 해보고 그속에서 나에대한 객관적인 모습을 비춰보며 거울을 보며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듯 내 생각과 마음 정서등을 돌아보며 안정화 시킬 수 있는것 같습니다.

    2. 빠른 성장을 할수 있습니다.

    1번과 마찬가지로 무엇이든 혼자하면 내기준과 나만의 데드라인 속에서 비교군없이 나아가던것이 사람들과 함께하면 보다 보편적인 기준과 이상적인 데드라인속에서 일을 빠르게 진행할수도 있고 더 맞고 옳은 방향이 무엇인지 점검하며 해갈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3. 폭넓은 견문

    제일 좋았던것은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과 생각을 접해보며 생각지도 못했던, 그리고 한가지 대상에 대해 다양한 각도의 접근방법 등을 듣고 보다보면 내가 얼마나 그동안 좁은 시야속에서 땅짚고 헤엄치고 있었는지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높은곳에서 멀리볼수 있어야 내가 어디쯤에 있고 어디로 얼마만큼 가야하는지를 알수 있듯이 사람은 폭넓게 볼수 있고 알고 있을때 더 질좋은 선택과 집중을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혼자 나아가도 불편하지 않다면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행복하게 살수 있죠.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일이 어떻게 얼마나 생길지 모르는 세상인 만큼 충분히 가지고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고 나쁨보다 이러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견해를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