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운동 하지 않는 사람을 게으르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너무 보기 싫어요. 자기 선택아닌가요? 제 가 좀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인가요?
요즘에는 헬스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SNS에는 자신의 몸을 뽐내는 게시물도 많이 올라옵니다.
운동을 독려하는 게시물도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는 사람에게 게으르다며 비난하고 자기 관리를 하지 못한다고 비난하는 인플루언서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그렇게 시간을 쪼개서 운동하는 것은 운동이 재밌거나 자기가 운동을 잘하거나 하기 때문이 아닌가요. 아니면 꼭 필요하거나요.
운동하는 것은 선택이 아닐까요?
예를 들어서 운동을 강요하는 사람에게 출근 전 새벽에 일어나서 칸트의 '순수 이성비판론'을 읽고 저녁에 퇴근하고 나서 수학의 정성 60페이지씩 풀고 자라고 한다면 그 사람이 그것을 꾸준히 할까요? 독서와 수학도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되는데 말이죠.
개인이 선택인데 왜 이렇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을 게으르다고 비난하고 무시무시하는 걸까요? 공부 못하는 트레이너나 운동 선수에게 게으르다고 비난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제 생각이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