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지역 돌파감염이 절반이 넘는다는데 백신이 의미가 있나요?
확진자 중 돌파감염이 절반이 넘어버리는 상황이라면 사실상 백신의 의미를 잃어버린 수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이게 먼저 백신을 맞은 고령자 층에만 해당하는 통계인지 청년층의 비율은 어떤지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이 부분이 걸리기는 하지만 이번엔 군대를 살펴보면 재밌어집니다.
2738명의 확진자 중 1002명이 돌파감염이라는 기사를 보면 간부들의 정년을 생각해도 60대 이하일텐데요.
이런 수치를 보면 백신무용론에 대한 입장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없어보입니다. 어떨까요?
백신의 핵심적인 역할은 사전에 항체를 형성하여 면역력을 확보하고 실제 바이러스에 노출 되었을 때 감염되지 않고 지나가거나 감염 되더라도 감염증에 의한 증상을 약하게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많은 의문점을 낳는데 그러한 이유는 백신 접종 후에 일반적으로 잘 생기지 않는 부작용이 너무 흔하다는 것과 돌파감염이 있어 백신을 맞았는데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이 뉴스를 통해 심심찮게 보도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첫 번째로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은 어떠한 백신이라도 생길 수 있으나 코로나 백신을 너무 급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정도가 심한 것입니다. 부작용이 있다고 하더라도 백신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이 걱정은 되지만 부작용 때문에 백신 접종이 의미 없다 생각하는 것은 다소 포인트가 어긋난 주장입니다.
두 번째로 돌파감염 역시 마찬가지로 어느 백신이나 마찬가지로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비교 대상이 독감 백신인데, 독감 예방 접종을 맞은 뒤에도 독감에 걸리는 분들이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다만 코로나 백신의 경우에는 현재 워낙 이슈가 되고 있는 감염병이며 언론사에서 뉴스를 너무 많이 보도하기 때문에 마치 코로나 백신만 돌파 감염이 발생하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는 것이 문제 입니다. 만약 백신이 없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확진자 수가 많고 중증도도 심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코로나 백신이 못 미덥고 부작용 때문에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나, 백신 자체는 분명 효과가 있고 맞는 의미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백신을 접종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한 후유증은 대부분 중증도로 진행이 되었을때 발생합니다.
백신을 접종하고 난 뒤에는 코로나에 걸려도 중증도로 진행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백신을 접종하는것은 감염이 안되기 위해서라기 보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을시에 중증도로 진행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접종을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돌파감염 사례가 폭증하고 있는데 백신이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시군요.
백신 접종 완료 후 5개월 이상 지난 현역 군인과 군무원은 35~4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 6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얀센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올해 3월 88%에서 8월 3%로 5개월 만에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같은 기간 모더나, 화이자 백신이 각각 92%에서 64%, 91%에서 50%로 예방 효과가 떨어진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코로나 백신의 예방효과가 감소하는 것이며, 돌파감염이 폭증한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 국내 백신 접종 완료자는 80%가 넘는 상황에서 미접종자 20%에서 확진자 절반이 나오고 접종 완료자 80%에서 돌파감염자가 절반이 나오는 상황이라면 백신의 예방효과는 분명 있으며, 돌파감염자가 폭증한 것은 접종 완료 후 시간이 지나 항체 농도가 감소하여 예방효과가 감소한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기존 바이러스에서 2차잠염시 돌파감염자 비율은 10만명당
교차접종 12.6명 < 화이자 25.9명 < 아스트라제네카 87명 < 얀센 153명입니다
이를 퍼센트로 환산하면
교차접종0.0126% < 화이자 0.0259% < 아스트라제네카 0.087% <얀센 0.153%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돌파감염은 3차접종자에서 5%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변이바이러스가 유행중이나 부스터접종으로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돌파감염자 비율은 50프로에 달하지만 전국민 접종률이 80%에 달하기 때문에 이 차이만큼 더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일단 백신 자체는 무용론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백신을 접종한다고 해서 무조건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집단 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감염자가 발생하게 되면 이것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바이러스에 대해 만들어진 백신이므로 변이가 생기면 그 만큼 감염 가능성이 커집니다.
아마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감염자가 나타났을 겁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백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초기에는 유증상 코로나19를 예방하는 효과가 70-90%에 달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델타변이가 기존 백신을 회피하면서 그 효과는 40-90%대로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주요 변이는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로 감염력이 뛰어나고 기존 백신을 회피하여 백신 접종완료자를 감염시키는 이른바 돌파감염이 많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돌파감염이 일어나더라도 백신 접종군에서는 병원입원이나 중증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부스터 접종시 돌파감염도 상당부분 막을 수 있으며 부스터를 적극 권고중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전히 백신 접종은 위험성보다 그 이득이 훨씬 크다고 판단하여 권고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 감염이 가능합니다.
이를 돌파감염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충분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돌파감염의 정확한 확률은 계산되지 않았으나 가능하긴 합니다.
돌파감염이 일어나는 이유는 우리 몸에 들어온 코로나 바이러스(항원)에 대해 기존 백신으로 형성된 항체가 충분히 면역반응을
하지 못하거나 기존의 항체가 반응하지 않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침투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백신을 맞아도 감염되는 사례도 많지만 인구의 60% 이상 맞을 경우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지역사회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백신을 맞으면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도가 떨어지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맞는다고 해서 반드시 감염이 안되거나 전파가 안되는 것은 아니고 치사율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이 매우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백신 접종을 하여도 돌파감염을 모두 막기는 어려우며 확률적으로는 통계상 자료가 부족합니다. 접종시에 중등도 증상 진행은 막을 확률은 높기에 가능한 경우 접종을 권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돌파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부스터샷 말고는 대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부스터샷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 3개월 이상 지난 사람들에 한하여 접종하고 있습니다.(변경됨)
부스터샷을 맞으면 기존에 줄어들었던 항체량을 늘릴 수 있어서
변이바이러스에도 대항 할 수 있습니다.
○ 1차접종 미접종자 예약
* 2차접종 예약일은 1차접종일 예약과 동시에 백신별 접종간격에 따라 자동예약됨
- 소아청소년(12-17세) : ’21.12.31일(금) 18시까지 예약
- 18세 이상 성인: 상시 예약(계속)
○ 3차(부스터)접종 예약(얀센백신은 2차(부스터)접종)
- 접종대상 및 접종간격
① 60세 이상, 18-59세 기저질환자* 및 감염취약시설·의료기관 입소자·종사자: 2차접종 3개월 후 3차접종
② 18-59세: 2차접종 3개월 후 3차접종
③ 얀센백신 접종자 또는 면역저하자*: 기본접종(얀센 1차, 나머지 백신 2차) 완료 2개월 후 접종
*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의 범위는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https://ncv.kdca.go.kr) > 알림·서식 > 안내문 > “3차(부스터)접종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범위” 참조
- 백신 종류: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안타깝게도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잘 사용한다 하더라도 드문 경우 코로나 19에 감염될 확률은 있습니다. 특히 감염자가 머물렀던 장소에 있는 경우 위생을 철저히 지킨다 하더라도 감염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다 접종을 한다 하더라도 약 10%의 비율에서는 돌파감염 (항체가 생성되었음에도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백신을 접종받으면 코로나19 감염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므로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영기 의사입니다.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은 5%미만입니다. 아직 통계 추이는 지속 확인이 필요합니다.백신 접종 후에도 델타 변이등으로 인한 돌파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충분한 면역력을 획득하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돌파감염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백신 접종 후 입원률, 치명률이 감소하였기에 접종이 아예 의미없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모 약사입니다.
백신은 감염확률을 0%로 만들어주는것이 아닙니다.
감염 확률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감염 확률을 낮춰줄뿐이고 중증으로 이행될 확률도 낮춰주기에 백신의 이점이 있긴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백신 접종을 하여도 예방률이 100프로는 아니기에 돌파감염의 위험은 있으나 미접종자보다는 확률은 낮으며 돌파감염율을 정확히 보고된바는 없습니다.하지만 백신 접종시 코로나 감염시 중증증상으로 진행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사망률 감소에는 효과적입니다.
백신접종후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백신을 접종하여 바이러스에 대한 체내 면역체계를 갖추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백신 접종 후 코로나에 감염된다고 하더라도 백신이 의미가 없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무엇보다 위중증이나 사망률을 현저히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군대의 경우 정확히 어떤 집단을 대상으로 했는지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 또 접종 후 얼마나 지났는지 등등
추가적인 데이터가 있어야 조금 더 파악이 가능하겠지만 부스터샷 접종 여부등 추가적으로 고려할 사항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백신은 코로나19 항체를 사전에 미리 형성하여 면역력을 확보하는 기능을 합니다.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 되었을때 감염을 예방하는 기능을 합니다. 백신 접종후 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코로나에 대한 면역력이 증가된 상태이기때문에 백신 접종자의 경우 중증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보다 더 경미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우선 백신을 맞는다고 무조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확실한 근거를 찾기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
2. 다만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돌파감염되는 경우 미접종자에 비해 확실히 치료기간이 짧아지고 증상도 경미한 것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백신 접종 권유드리는 것입니다.
3. 백신이 완전한 해결책이라고 말하긴 어렵겠으나, 백신이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무리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밝힌 돌파감염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12월 5일 기준) 2차접종 후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완료자 4,038만 9,980명 중 0.228%(228.0명/10만 접종자)인 92,075명으로 집계되었다.
돌파감염 추정사례 중 위중증자는 1,393명, 사망자는 585명이었다.
전체국민으로보면 매우 적은 수치이며 위중증으로 이어질 확률을 낮춰줍니다.
여러 번 접종을 시행하는 백신의 경우 1차 접종 만으로도 일정 비율 이상 항체가 생기지만 항체가 면역반응을 나타내기에 부족한 정도이거나 지속기간이 짧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권장된 접종 (얀센은 1차 접종, 그 이외의 백신은 2차 접종) 이후의 접종은 부스터의 개념으로 항체를 보다 충분히 하고 지속기간을 길게 유지하기 위해 접종합니다. 따라서 백신접종은 예방효과와 지속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권장된 횟수와 간격을 지켜 접종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항체가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면역 효과 감소도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완료 후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을 시행하였으며 해외 연구에서 추가 접종에 따른 안정성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국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는 기본접종 (얀센은 1회, 나머지 백신은 2회)을 완료한지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사례를 보면 부스터샷까지 접종 완료한 경우는 전체 확진자의 0.017%로 매우 낮았습니다.
또한 접종 미완료자와 비교하여 접종 완료자의 감염률은 2.4배, 중증 진행은 9배, 사망은 11배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1,2차 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1회 접종하며 화이자 백신은 기본 접종 용량과 동일하게 접종하고, 모더나 백신은 추가접종시 절반 용량만을 사용합니다.
추가 접종은 한 차례 계획되어 있으나, 면역 지속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을 경우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처럼 매해 접종해야 할 수도 있고 장기 면역원성이 확인될 경우 한 차례 부스터 샷 접종 후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새롭게 개편된 추가접종 가이드라인에서는 만 18세 이상 모든 성인은 접종 완료 후 3개월 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얀센 백신을 접종하였거나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등 면역억제자의 경우 접종완료 2개월 후부터 추가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백신효과가 감소하여 방역패스에 대한 유효기간이 6개월 (추가접종 간격인 5개월 + 유예기간 1개월)을 설정하여, 방역패스를 유지하려면 접종간격 내 추가접종에 참여해야 하며 12월 20일부터 시행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영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화이자는 87%, 아스트라제네카는 60% 수준으로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화이자도 60%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기존 바이러스 유형에 맞춰서 개발된 백신이므로 변이바이러스에는 취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6개월 뒤에 중화항체 수준이 낮아져 감염에 취약해지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군인인 경우 돌파감염 이 가장많이 발생하는 얀센 백신 접종자가 많은 이유도 있습니다.또한 변이 바이러스는 충분한 항체가 있어야 예방이되므로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한다면 돌파감염 을 상당수 막을수 있습니다.부스터샷을 가장 빨리 도입한 이스라엘의 발표는 2차만 완료한경우보다 추가접종시 감염률은 1/10로 중증환자는1/20 로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백신 접종자가 80프로인 상황에서 확진자중 돌파감염자의 비율이 36.6%라는 것은 매우 낮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돌아다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접종자고, 접종을 하지 못한 사람은 현재 사람 많은 곳은 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N수가 매우 많다보니 당연히 돌파감염자가 많을 수밖에요.
저 수치 자체가 백신 자체가 상당히 의미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현재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위드코로나로 인하여 확진자와의 접촉이 늘고
규제가 완화되면서 활동인구가 늘어나게 됨에 따라 감염자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을 빠르게 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화항체가 감소하여 돌파감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백신의 접종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발표한 내용으로는 미접종군 발병률(10만 명당 7.3명)은 완전접종군(3.1명)의 2.4배입니다.
미접종자의 중증화율은 완전접종군의 11배, 사망 위험도 4배 높다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즉 백신의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접촉량이 많아지다보니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