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목소리를 동시에 낼 수 있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몽골에 사람이 2가지 목소리를 동시에 내서 부르는 '후미'라는 전통 창법이 있는데요.
사람이 어떻게 2가지 목소리를 동시에 낼 수 있는건지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몽골의 전통 창법인 후미에서 사용되는 이중음성 기술은 '호오르미'라고 불리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보통 젊은 남성들이 음악 대회나 공연에서 사용합니다.
이중음성 기술은 성대(trachea)와 후두(larynx)가 동시에 울리도록 발성 근육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목소리가 나올 때는 기본적으로 성대가 진동하게 되는데, 이중음성 기술에서는 성대가 진동하는 것과 함께 후두도 진동하게 만듭니다. 후두의 진동은 성대의 진동보다 높은 주파수를 갖게 되어 두 개의 음성을 동시에 내는 효과를 내게 됩니다.
이중음성 기술은 각인된 훈련과 실습을 통해 습득해야 하며, 보통 1~2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기술은 몽골의 다른 지역이나 인근 국가에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몽골의 전통음악에서 사용되는 "호므" (Hoomii)는 두 개 이상의 음을 동시에 발성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특별한 기술과 신체적인 통제가 필요합니다.
호므이의 원리는 기본적으로 입, 목, 래리지 (입체안면골)와 같은 기관들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음을 동시에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호므이에서 사용되는 두 가지 음은 고음과 저음입니다. 고음은 어금니와 입술을 이용하여 발성하고, 저음은 목에서 발성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몽골의 후미는 전통적인 목이 부러지게 노래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이 창법에서 가수는 일반적으로 깊은 목소리와 고음을 동시에 내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이러한 현상은 "보컬 오버톤"이라는 현상으로 설명됩니다. 보컬 오버톤은 목소리의 주파수와 진폭에 따라 발생하는 고음을 말합니다. 이 고음은 보통 목소리의 기본 주파수의 2배에서 3배 정도 높은 주파수에서 발생하며, 일부 보컬리스트들은 이 고음을 조절하여 여러 개의 음을 동시에 내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목구멍과 후두에 있는 근육을 조절하여 목소리의 주파수와 진폭을 다양하게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컬 오버톤을 조절하여 여러 개의 음을 동시에 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며, 근육의 조절과 호흡 등 다양한 요소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연습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몽골 전통 창법인 후미에서 사용하는 2가지 목소리는 통상적으로 궤양(호흡성 목소리)와 헤미드(인푸레이션성 목소리)라고 불립니다. 궤양은 폐로부터 나오는 공기가 성대를 진동시켜 발생하는 소리이며, 헤미드는 기관지로부터 나오는 공기가 후두를 지나면서 발생하는 소리입니다.
사람이 2가지 목소리를 동시에 내는 것은 기본적으로 두 개 이상의 공기 흐름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쪽 폐에서 나온 공기는 성대를 진동시켜 궤양을 발생시키는 동시에, 다른 한쪽 폐에서 나온 공기는 후두를 통과하여 헤미드를 발생시킵니다.
이러한 목소리의 발생 원리는 인간의 발성기관인 후두의 구조와 기능에 기인합니다. 후두는 기관지로부터 들어온 공기를 받아서 성대, 후두결립, 후두근육 등의 부위에서 진동을 일으키며, 이 진동이 음성을 만들어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소리를 낼 때 실제로는 한 음이 아니라 여러 개의 음을 내는데, 사람들이 듣는 음은 기본음라 하고, 그보다 높은 정수배의 진동수를 가지는 음들을 배음, 즉 오버톤이라고 부릅니다.
흐미는 이 배음을 이용하는 것인데, 혀와 입술을 움직여 입 안의 모양을 바꾸면서 배음 중 특정한 음을 걸러내어 커지게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저음의 경우 성대를 팽팽하게 당기고 혀를 통해서 나오는 소리를 조절해서 내게 됩니다. 즉 성대의 압력을 바꾸면서 조절을 하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