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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내에서 DNA에 손상이 생겼을 때 어떤 수리기작이 가동되나요?

세포 하나 당 하루에도 1만 곳에 DNA 손상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단일가닥이 손상되거나 이중가닥 모두 손상되었을 때 각각 어떤 수리 기작이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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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활성산소가 DNA를 손상하면 PCNA 결합이 활발해져 DNA 합성을 촉진해 복구하고,

      이 과정에서 ATAD5 활성 또한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는 미스매치가 되는경우에서는 다음과 같은 메커니즘을 가집니다.
      DNA 미스매치가 발생하면, 그 부분의 이중나선은 국소적으로 왜곡됩니다.

      이러한 왜곡을 MutS라는 단백질이 인식하는데, MutS는 MutL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한 후에 MutH라는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미스매치가 형성된 DNA 가닥의 한 부분을 즉 ‘nick’을 끊는데 nick에서부터
      미스매치가 포함된 DNA 가닥이 제거되고, 그 제거된 부분을 DNA 중합효소가 새롭게 합성함으로써
      미스매치가 없는 DNA로 복구됩니다.

      감사합니다.

    • DNA 손상 반응이라는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이 메커니즘으로 손상에 대한 긴급 복구가 가능합니다.

      인체의 단백질이 손상된 DNA에 달라붙어 복구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