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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한화 코치
아하

의료상담

안과

완전정많은대추나무
완전정많은대추나무

어머니가 녹내장이 심하셔서 실명에 이르셨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당뇨

현재 안과 외래를 받으며, 안압하강제를 투약받고 있습니다.
안압은 많이 내려왔지만 실명이 되어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 후,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녹내장으로 이미 기능적 실명 상태가 된 뒤, 약물로 안압은 안정된 상태입니다. 이 경우의 접근은 (1) 남아 있는 시신경 기능 유지(추가 손상 예방)와 (2) 실명 후 일상생활·안전·재활 지원 두 방향으로 나뉩니다. 간결·보수적으로 정리하겠습니다.

    1. 의학적 조치

    이미 실명이 되어도 녹내장은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추가 악화(통증성 녹내장, 안압 상승으로 인한 통증 등)를 막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1) 정기 안과 추적은 반드시 유지

    완전 실명 상태여도 안압 상승 → 통증성 녹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 외래를 계속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안압하강제)도 지속적으로 사용.

    (2) 통증이나 안압 조절 실패 시 추가 시술 고려

    실명 후라도 아래 조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이저 섬모체응고술(CPC): 통증성 녹내장에서 안압을 더 낮추기 위해 시행.

    안구 통증·염증 발생 시 적절한 항염·항생제 치료

    극단적 경우: 지속 통증이 심하고 조절 불가 시 안구 자체를 제거하는 수술까지도 선택되지만, 상당히 말기에서만 고려합니다.

    현재 “안압이 잘 조절되고 통증 없음”이라면 위 조치는 당장 필요 없습니다.

    2. 실명 후 재활·생활 지원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경우, 재활치료와 시각장애 등록이 앞으로의 삶의 질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1) 시각장애인 등록

    시력·시야 기준이 충족되면 장애인 등록이 가능합니다.

    등록 후 받을 수 있는 지원:

    보조공학기기 지원(음성 안내 기기, 점자단말기 등)

    활동지원 서비스

    시각장애인 보행훈련

    의료비 일부 지원

    이동지원 서비스 등

    지역 주민센터나 안과에서 필요한 서류 안내받아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시각 재활(보행·일상생활 훈련)

    고려해야 할 핵심 단계입니다.

    보행 훈련(흰지팡이 사용법)

    집안 안전 환경 구성(문턱, 모서리, 조도, 소리 안내 시스템 등)

    일상생활 적응 훈련(식사·청소·물건 분류 등)

    재활의학과 또는 국립·지역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전문적으로 제공합니다.

    (3) 우울감·상실감 대응

    실명 후 우울·불안은 흔합니다.

    심리 상담·정신건강의학과 연계, 가족 교육도 필요합니다.

    3. 당뇨 관리

    녹내장 자체와 별개로 당뇨가 시신경 손상 및 안과 질환 진행에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혈당·혈압 관리

    정기 내과(당뇨) 추적

    은 지속해야 합니다.

    4. 실질적 다음 단계 요약

    1. 안과 외래 지속 (안압 안정 확인, 통증 예방)

    2. 시각장애 등록 여부 확인 및 진행

    3. 시각 재활센터 연계

    4. 가정 안전환경 구성

    5. 정신적·정서적 지원 고려

    6. 당뇨 등 전신질환 관리

    이 정도가 현재 단계에서 시급하고 실질적인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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