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환율 정책을 추진할 때 기업과 가계로 보면 어느 쪽에는 이득이고, 어느 쪽에는 손해를 보게 되나요?
정부에서 고환율 정책을 추진하는 경우 그 정책으로 인한 과실은 가계와 기업 중 어느 경제 주체에게 돌아가게 되나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기백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부가 고환율 정책을 추진할 때, 즉 원화의 가치를 낮추어 외환시장에서 달러와 같은 외화 대비 원화의 환율을 높이는 정책을 시행할 때, 그 영향은 기업과 가계에 다르게 나타납니다. 고환율 정책의 결과로 기업과 가계가 받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먼저, 고환율 정책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 수출 기업에 대한 긍정적 영향: 고환율은 원화가치가 낮아져 외국 통화로 환산할 때 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즉, 같은 가격의 제품을 더 낮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수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수출 중심의 기업들에게 큰 이득이 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전자제품, 반도체 등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매출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고용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수입 기업에 대한 부정적 영향: 반면, 원자재나 부품을 외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하는 기업들은 원자재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생산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고, 결국 제품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수출 중심의 기업이라면 이 비용 상승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수 있지만, 내수 중심의 기업들은 이로 인해 경영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고환율 정책이 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1. 수입품 가격 상승: 고환율로 인해 수입품의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일상 생활에서 소비되는 다양한 수입 상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수입 식료품, 의류, 전자제품 등의 가격이 상승하여 가계의 생활비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해외여행과 유학 비용 증가: 고환율로 인해 해외여행이나 유학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해외로 나가는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해외 유학을 고려 중인 가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3. 물가 상승: 고환율은 전체적으로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계의 실질 구매력을 감소시키고, 생활비 부담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고환율 정책은 수출 중심의 기업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수입 비용 증가로 인해 내수 중심의 기업이나 소비자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고환율 정책을 추진할 때는 이러한 장단점을 모두 고려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적절한 보완 정책을 시행하여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입품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제 혜택을 제공하거나, 내수 기업을 지원하는 정책 등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고환율 정책을 추진하는 경우 그 정책의 과실은 주로 기업에게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환율은 달러 대비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국내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 입장의 일반 국민에게는 지출 증가라는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수출 기업은 제품을 달러로 환산할 때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같은 양의 제품을 수출해도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매출 증가와 이익 확대에 기여하므로 고환율 정책은 수출 기업에게 유리한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의 고환율 정책이 항상 수출 기업에게만 유리한 것은 아니며, 국내 물가 상승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의 경쟁력 약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정부의 고환율정책 유지시 수출제품은 가격이 싸져 수출위주기업에게이득이나, 에너지 및 원재료 수입하는 가계 및 일부기업은 불리합니다.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 고환율일때는 미국주식 등 해외자산을 보유한 가계는 수혜를 보지만 국내자산 위주의 가계는 피해를 봅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수출기업의 경우 수혜를 볼 수 있지만 수입 기업은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불리한 환경에 처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고환율 자체가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기업은 매출이 늘 수 있지만 원자재 가격도 많이 오른 상태에서 수입하여야 하기에
기업 및 가계 등 모두에게 좋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정부가 고환율 정책을 추진할 때 기업가 가계로 보면 어느 쪽에서는 이득이고,
어느 쪽에서는 손해일까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고환율 정책을 펼치게 되면 기업, 가계 할 것 없이 고물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양쪽 모두 힘든 시절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업:
이득
1. 수출 기업은 수출이 증가하여 외화 수입이 증가할 수 있음
2. 외국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기업은 원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음
손해
1. 수입 기업은 원자재나 부품 등의 가격이 상승하여 원가가 증가할 수 있음
2. 해외에 부담이 될 수 있음
가계:
이득
외화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자산 가치가 상승할 수 있음
손해
1. 해외여행이나 해외 쇼핑 등 외화 소비가 부담스러워질 수 있음
2. 외화를 필요로 하는 경우 환전 비용이 증가할 수 있음
정부가 고환율 정책을 펴서 환율이 높아지는 경우는 보통 수출 기업에게 유리합니다
일반 국민들은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실질 소득이 줄어들 수 있고 경제적으로 불리해집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가계는 보통 부동산대출을 받아 전세나 매매로 살고 있고 장기적입니다. 고금리때에는 소비를 못하기 때문에
일반 소상공인 매출이 떨어집니다. 고금리때 기업이나 부유층은 이자수입도 좋고, 부유층들은 동네 골목 상권에 가서 돈을 쓰지않습니다 백화점가죠, 기업 부유층만 잘사는 시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부의 고환율 정책은 주로 기업, 특히 대기업과 수출 기업에 유리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수출 기업은 환율 상승으로 인해 경쟁력이 강화되어 수출 실적이 개선되고 이익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 또한 수출 대기업의 경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고환율 정책은 가계에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입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면 가계의 실질 소득이 감소할 수 있고, 이는 소비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물가 상승은 금리 인상을 유도할 수 있어 가계에 금리 부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고환율 정책의 경우, 기업 부문의 혜택이 상대적으로 크고, 이는 경제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출 대기업의 성과 개선이 전반적인 국민에게 충분히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저환율 정책은 수입품 가격 하락을 통해 물가 안정과 내수 촉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서민과 중소기업에 유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경제 주체 간의 이러한 불균형과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책을 결정해야 하며, 이는 경제 성장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고환율 정책을 추진하면 주로 기업이 이익을 보게 됩니다. 수출 기업은 상품을 해외에 팔 때 더 많은 원화를 벌어들이기 때문에 수익이 증가합니다. 반면 가계는 수입품 가격이 올라 생활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결국 수출기업은 호재라고 하지만 수입기업과 가계는 악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은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점인데
고환율정책을 통해 대기업의 수출을 늘려 매출상승과 고용상승 으로 경제활성화가 목표이지만
현실은 대기업의 수가 절대적으로 적은 점과 대부분 수출과 수입 둘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소가 많아 생산자물가가 높아지게됩니다. 그 결과는 고대로 소비자물가로 이어지구요.
한국이 내수가 괜찮고 수출이 좋은 기업이 많았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맞지 않는 정책이라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고환율 정책을 추진하게 되면 우리나라 원화 가치가 낮게 유지되어 수출품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됩니다. 따라서, 수출 기업에게는 유리해집니다.
다만, 수입 기업에게는 불리해지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원화 구매력이 떨어지게 되어 물가 상승 등을 촉발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