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커피에는 카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카페인은 각성효과를 내며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지만 커피를 마실 때 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사람은 커피를 안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많이 마실경우 카페인 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자체가 건강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매일 커피를 두잔정도 마시는게 건강상에 특별히 해가되는 것은 아니나 카페인 중독 의존성이 있어서 너무 과량이나 잦은 섭취는 피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카페인을 너무 많이 먹으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자살시도로 고카페인 음료 수십잔을 먹고 병원에 실려오기도 합니다. stress-induced myocardiopathy (스트레스성 심근병증) 형태로 오게 되며, 빈맥과 호흡곤란 가슴통증, 식은땀, 안절부절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과다섭취는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장이 두근거리게 하는 심계항진 증상 등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심장에 특별한 타격을 주고 질병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카페인을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심장 두근거림, 답답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카페인에 취약한 사람은 불면증이나 두근거림, 두통, 어지러움증 등의 현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커피의 카페인 분해능력이 좋은 분이라고 할지라도 카페인 수용량을 초과하게 되면 이러한 현상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커피를 과다하게 복용할 경우에는 혈압이 올라가고 부정맥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화되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에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성인 400mg 이하, 유아와 청소년에서는 2.5mg/체중1Kg당 이하 입니다.

적정량의 카페인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지만, 권장량을 초과하는 과다한 복용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커피를 과다하게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신경 흥분제로 각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용량을 섭취하게 되면 이로 인해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각성 작용 이외에도 가슴 두근거림이나 이뇨작용, 떨림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두커피 1잔에는 약 100~11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으며 인스턴트커피에는 약 60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으로 인해 15분 이내에 혈압이 약 5~15mmHg 정도 상승하여 2시간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였더라도 개인 마다 증상을 일으키는 용량은 다를 수 있으며, 커피를 마신 이후 말씀하신 증상이 있다면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여 발생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1일 음용 횟수를 줄이시는 것이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과도한 카페인으로 인해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이는 개인 차이가 큰 편입니다.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인 CYP1A2의 유전적 차이에 따라 느린대사형과 빠른 대사형이 있는데요.

느린 대사형의 경우 카페인을 잘 분해하지 못해,

카페인으로 인한 효과가 오래 지속되게 됩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느린 대사형의 경우 카페인 섭취량에 따라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카페인에 민감하게 반응 하는 경우라면 느린 대사형일 가능성이 높고,

이런 경우는 카페인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르조나 치커리를 이용한 커피 대용품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