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이물질(머리끈)을 섭취했습니다.

얇은 머리끈이고 질겅질겅 씹고 있는 걸 뺏어서 보니 손가락 한마디 정도를 삼킨거 같습니다. 이제 한 30분 정도 지났는데 아직까진 물도 마시고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서치해봤을때 고무줄 섭취는 무조건 병원에 가야한다는데 짧은 조각인 경우도 해당하는지 궁금합니다. 내일 아침까지 이상이 없으면 변으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아하는지, 이상이 없더라도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고무줄 , 머리끈은 짧아도 선형 이물 이 될 수 있어 증상이 없어도 빠른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섭취 후 1~2시간 이내라면 구토 유도나 내시경 제거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변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으나 장에 걸릴 경우 장폐색을 유발시켜 심한 구토 증상, 식욕부진을 동반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는 소장절개 및 장문합이 실시 될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상이 없어도 병원에서 영상평가 및 필요시 조영제 평가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내원시 이물의심이 되지 않더라도 안심하지 마시고 최소 1주일 이상 아이의 소화기증상(구토, 식욕부진 등) 을 모니터링하는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