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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원앙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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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살이 식물은 무조건 한해만 살고나면 죽는건가요?

한해살이 식물은 말그대로 한해만 살고 죽는 식물로 알고있는데

한해살이 식물들이 이름처럼 한해말 살지않고 여러 해를 생존하는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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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해살이 식물은 일반적으로 한 해 동안 성장, 번식, 그리고 씨앗을 남기고 죽는 식물을 말합니다. 하지만 적합한 환경에서 씨앗이 바로 발아하거나, 인위적으로 재배 환경이 조성되면 생장이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래 생물학적 특성상 한해살이 식물 자체는 한 번의 생장 주기를 마친 후 죽는 것이 일반적이며, 씨앗을 통해 새로운 개체가 생존을 이어갑니다.

  • 일반적으로 한해살이 식물은 한 해 동안 싹이 트고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후 죽는 식물을 의미합니다.벼, 강낭콩, 해바라기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만일 따뜻한 지역이나 온실과 같이 추운 겨울이 없는 환경에서는 한해살이 식물이 겨울을 넘기고 다음 해에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물과 습도가 유지되는 환경에서는 식물이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빛의 양과 질도 식물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무엇보다 모든 개체가 똑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 개체는 다른 개체보다 환경 변화에 더 잘 적응하여 오래 살아 남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예외적인 상황이며, 대부분의 한해살이 식물은 이름 그대로 한 해 동안의 생을 마감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한해살이 식물과는 일반적으로 한해 동안 한살이 과정 및 수명을 다 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