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술을 매일 먹습니다.
약속이 있으면 무조건 술을 먹고 약속이 없는 날이면 와이프랑 집에서 먹습니다.
아침에는 오늘은 먹지 말아야지 하는데 저녁즈음만 되면 먹고싶어서 꺼리를 찾습니다.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10년 피던 담배도 끊었는데 술은 자제가 안됩니다. 술먹고 사고치는 것은 아닌데 일단 매일 먹으니 건강이 걱정입니다. 아기 태어나면 술을 안먹을줄 알았지만 열심히 재워놓고 술을 먹습니다.
끊는 것은 할 수 없고 금토만 먹고 싶은데 미치겠습니다. 심리적인 문제인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수현아라맘입니다.
저도 매일매일 먹던 시절이 있었어요.
건너뛴다 해도 이틀을 넘기지 못했어요.ㅠ.ㅠ
심지어 저는 주사도 있어 남편을 많이 힘들게 했었구요.
그런데 어느날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습관이 되어버린것 같더라구요.
술을 마시는 것이..
매일이 핑계였죠.
오늘은 반찬이 좋아서 한잔
내일은 누구를 만나니까 한잔
그 다음날은 날씨가 좋으니 한잔하면서ㅠ.ㅠ
결론적으로는 저는 지금도 술을 마시긴 해요.
그치만 확 줄인것은 아니고 횟수를 서서히 좀 줄였어요.
요즘은 적어도 하루 마시면 하루는 쉬어요. 몸이 힘들기도 하지만
간도 매일매일 일하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하루 마셨으면 하루는 쉬어주자
요즘은 이런 마인드로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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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중독의 가장 좋은것은 환경을 제약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술이나 마약 도박 등은 절대로 줄이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것은 단주입니다.
단주에 가장 좋은 방법은 술을 안사는것이며 또한 술을 접할 환경을 치우는것입니다.
먼저 냉장고를 정리하세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술대신에 마실것을 만들면 좋습니다.
위의 방법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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