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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저는 게임원화가가 잘 맞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부모님께서 아직 직업을 정하기엔 이르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대학도 게임원화쪽으로 가는게 이르다고 하셔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미술을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초등학교 저학년때 미술로 진로를 정했고요, 그 꿈은 아직까지도 굳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조금씩 갈등했었습니다. 저는 캐릭터를 주로 그리고싶고, 캐릭터를 그릴때 가장 행복한데 여태까지 입시미술만 해왔었습니다. 저희 지역에 캐릭터나 만화, 애니 등등 이런쪽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원이 없었거든요. 저는 캐릭터를 그리고 싶다고 몇번이나 생각했었지만 입시미술 학원선생님들도 게임이나 애니쪽으로 계속 가는건 위험한 선택이라고 하셨고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먼저 디자인과에 가서 자격증을 취득한 다음에 캐릭터나, 게임회사 등등 하고싶은걸 하라고 했었어요.하지만 저는 게임원화가가 저랑 너무나도 잘 맞을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쪽으로 깊은 우물을 파고싶은데 부모님께선 다양성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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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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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혜 전문가
    윤지혜 전문가
    아르떼디자인예술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당신의 상황을 잘 이해합니다. 미술을 사랑하고, 게임원화나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깊은데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걱정과 조언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은 흔히 겪는 일이기도 하고, 특히 창의적인 직업을 추구할 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제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할 때입니다.부모님의 걱정은 이해가 가지만, 게임원화가는 분명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입니다. 만약 이 분야에 대한 열정이 굳건하다면, 자신의 진로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부모님과의 대화에서 경로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신뢰를 얻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부모님께서 제시하는 다양성을 고려하여 융통성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게임원화가로서의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며,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결국 원하는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원화가가 되고 싶으시다면 바로 이러한 점들을 참고하셔서 미래계획을 세워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제 주변에서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어서 말씀드리면, 처음에 디자인쪽으로 전공을 해서 취업도 관련 업으로 정해서 다니다가 게임관련 컨셉아트 같은 일을 배워보고 싶어서 학원을 다시 다니고 그쪽으로 다시 재취업이 된 분도 있는데요.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에 소질이 있다면 조금씩 방향을 전환해도 통하는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어느 코스로 가야한다는 정해진 답은 없기 때문에 아마도 앞으로 시행착오도 겪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은 본인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일을 결국 하게 될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부모님을 설득시키는 자신감도 필요합니다. 잘 결정하셔서 꼭 원하는 일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